[6월 21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때에 구애받지 않는 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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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날과 그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막 13:32~33)

예수님은 재림의 때를 예측하지 말라고 경고하셨다. 그런데도 그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해서 시기를 추정하려는 이들이 있다. 1844년 10월 대실망 이후 일요일 준수 재림주의자들은 적어도 21번 재림 날짜를 새로 제시했다. 제칠일 안식일을 지키는 조지프 베이츠조차 속죄소 앞에서 대제사장이 일곱 번 피를 뿌리는 것은 7년을 의미하며 그 기간은 1844년 가을부터 1851년 가을까지라고 주장했다(레 16:14). 그러나 이런 추측은 모조리 빗나갔다.
1850년 11월에 엘렌 화잇은 “1844년 이후로 시기에 관련된 시험이 없었으며 시기 문제로 시험받을 일이 결코 다시없을 것임을 주님께서 내게 보여 주셨다.”라고 진술했다. 1851년 6월 21일 뉴욕주 캠든에서 화잇은 1844년 10월 이후로 더 이상 예언 성취의 시기를 정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기별은 퍼져 나가야 하며 시기에 구애받지 말아야 한다고 주님께서 내게 알려 주셨습니다. 시기는 두 번 다시 시험거리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람들이 시기에 관한 설교로 거짓된 흥분에 빠질 것을 나는 보았습니다. 셋째 천사의 기별은 그 자체만의 기초 위에 굳게 설 것이며, 기별에 힘을 더하고자 시기를 들먹일 필요가 없으며, 강한 능력으로 전파될 것임을 나는 보았습니다”(1기별, 188).
위의 내용을 포함해 엘렌 화잇이 여러 차례 경고했는데도 자기 입맛대로 설정한 시기를 정당화하려는 이들이 끊이지 않는다. “그날과 그 시”(마 24:36; 막 13:32)는 알지 못하지만 연도 정도는 알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재림 날짜를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지만 1,290일, 1,335일 같은 시간 예언은 미래에 성취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도 있다(단 12:11~12).
어떤 해석은 꽤 논리 정연하고 그럴듯하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경고와 화잇의 조언을 마음에 새긴 사람은 근거 없는 이야기에 휘둘리지 않는다. 재림 기별을 전파하는 데는 이런 보조 기구가 필요하지 않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북한선교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먹고사는 일로 고통받는 북한 동포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