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금요일 예수바라기] 이사야 8장 정확히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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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이여 그가 펴는 날개가 네 땅에 가득하리라 하셨느니라”(사 8:8).

대상에 대한 객관적 이해

여호와께서는 이사야가 아내를 통해 낳은 아들의 이름을 ‘마헬살랄하스바스’라고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름의 의미는 ‘노략이 속히 온다’였습니다(1~4절). 이 말은 앗수르가 아람과 이스라엘을 속히 멸망시킬 것이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앗수르에 의해서 아람은 기원전 732년, 북이스라엘은 기원전 722년에 함락되었습니다.

아하스는 강대국 앗수르를 의지하여 살길을 찾으려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앗수르가 북이스라엘과 아람을 멸망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하스나 하나님이나 둘 다 앗수르가 이길 것을 말하였고 그것은 뒤에 역사적 사실로 증명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앗수르의 국력을 믿고 그 나라를 의지하여 살길을 도모한 아하스 왕의 외교적 결단은 지혜로운 것이 아니었을까요? 그런데도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아하스 왕이 잘못했다고 경고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아하스 왕은 눈에 보이는 강대국 앗수르를 자기와 유다의 실제 구원자로 인식하고 그 나라를 의지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떠난 북이스라엘과 아람을 심판할 도구로 앗수르를 사용하실 것이었습니다.

정확해야 할 결정

주님은 유다의 구원은 오직 펴는 날개가 유다 나라에 가득할 임마누엘에게 있다고 하셨습니다(8절). 하나님께서 유다를 구원하기 위해 날개를 펴고 그들을 보호하고 계시건만 유다 왕 아하스는 눈에 보이는 허상에 속아 다른 곳에서 살길을 찾고 있었습니다. 아하스가 구원의 길이요 살길이라고 생각했던 앗수르는 언제든지 유다를 심판할 도구로 바뀔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탐욕이 가득했던 앗수르는 아람과 북이스라엘을 점령한 다음에 유다까지 침공하였습니다. 그 이후, 하나님은 자신의 쓰임새를 넘어 교만하게 행동한 앗수르를 바벨론이라는 다른 도구를 사용하여 심판하셨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바는 분명합니다. 구원은 오직 만물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께만 있습니다. 사람이나 나라는 단지 하나님이 쓰시는 도구일 뿐입니다. 그들은 필요에 따라 하나님의 구원이나 심판의 도구로 쓰임을 받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할 일은 다른 대상이 아니라 여호와를 기다리며 바라보는 것밖에 없습니다(17절). 다른 우상들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율법과 증거의 말씀을 따르는 것이 하나님 백성들이 할 일이고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20절).

기도) 임마누엘의 하나님만을 의지하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