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공직자는 엄격하고 성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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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왕들에게 마땅하지 아니하고…독주를 찾는 것이 주권자들에게 마땅하지 않도다 술을 마시다가 법을 잊어버리고 모든 곤고한 자들의 송사를 굽게 할까 두려우니라”(잠 31:4~5)

술을 즐기는 사람이 책임 있는 자리에 앉으면 안 된다. 그는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큰 부담을 준다. 담배와 흥분제로 뇌와 신경이 마비된 사람은 자기 본능대로 살다가 그 순간적인 영향이 가시는 순간 무너지고 만다. 사람의 목숨이 왔다 갔다 할 때가 종종 있다. 책임 있는 자리를 차지한 사람들의 결정에 따라 삶과 자유냐 속박과 절망이냐가 갈린다. 이런 일 처리를 맡은 사람은 반드시 검증된 사람, 수양을 쌓은 사람, 정직하고 진실한 사람, 철저하고 충실한 사람, 뇌물을 거절하고 자기 판단과 확신이 당파나 편견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어야만 한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정의를 굽게 하지 말며 거짓 일을 멀리하며 무죄한 자와 의로운 자를 죽이지 말라 나는 악인을 의롭다 하지 아니하겠노라 너는 뇌물을 받지 말라 뇌물은 밝은 자의 눈을 어둡게 하고 의로운 자의 말을 굽게 하느니라”(영문 『시조』, 1880. 7. 8.).
엄격하게 절제하는 성실한 사람만이 법관이 되고 법정의 일을 담당해야 한다. 술을 즐기고 무절제하고 부도덕한 사람에게 재판이 맡겨지면 재산, 명성, 목숨마저 위험하다. 술 취한 배심원, 변호사, 증인 심지어 판사들의 부당한 판결로 무고하게 죽음으로 내몰린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그렇게 재산을 강탈당한 사람은 또 얼마나 더 많은가!
…그리스도인이라면 자신이 개혁의 모본으로 사람들에게 감화를 끼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복음을 전하는 목사들은 성실하게 사람들을 가르치고 경고해야 한다. 이 땅과 하늘에서 행복을 영위하느냐는 이 땅에서 바르게 향상하느냐에 달려 있음을 모두가 명심해야 한다.

영문 『시조』, 1886년 2월 11일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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