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요한일서 1장 3절)
사랑의 사도로 알려진 요한은 예수님과 함께 다니며 늘 그분 가까이 있고 싶어 했어요. “요한은 가장 잘 받아들이는 정신을 지녔고 어린이가 의지하는 신뢰 이상으로 예수께 자기의 마음 문을 열었어요”(시대의 소망, 292). 예수님이 잡혀가 심판을 받는 과정과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승천하시기까지 모든 것을 제일 가까운 곳에서 지켜보았고 남은 생애 동안 최선을 다하여 예수님을 전했지요. 자신이 경험한 예수님을 좀 더 자세히 전하기 위해 요한복음, 요한일·이·삼서를 기록했고 밧모섬에 끌려가서도 예수님의 계시를 받아 요한계시록을 기록했어요. “우리는 그리스도의 증인이므로 우리가 아는 것,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전해야 합니다. 한 계단 한 계단씩 예수님을 따른다면 예수님이 우리를 어떻게 이끄시는지 우리는 분명하게 설명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그리스도인 선교봉사, 17).
여러분! 교회를 다니면서 보고 듣고 느낀 예수님을 친구들에게 전해 보세요. 말로 전하기 힘들다고 생각되면 글로 써서 전해 보세요. 때로는 말보다 글이 더 효과적일 때가 있어요. 오늘은 친구들에게 내가 느낀 예수님의 사랑을 정성이 담긴 손 편지로 써 보면 어떨까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류은하(원두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