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월요일 장년 교과] 영혼 불멸이라는 오래된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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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재림 때까지 죽음을 잠과 같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사탄은 영혼 불멸이라는 큰 속임수를 통해 마지막 때에 자신의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다.

요한계시록 16:13, 14과 요한계시록 18:2, 23을 읽어 보라. 이 구절에서 강신술에 대한 어떤 암시를 찾을 수 있는가?

“귀신의 거처”나 “귀신의 영”, “주술”과 같은 표현은 모두 마귀의 활동을 나타낸다. 마지막 날에 있을 두 가지 큰 속임수 중 하나가 “영혼 불멸”(각 시대의 대쟁투, 588)일 것이라는 경고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기독교계에서조차 영혼 불멸이라는 개념이 기독교의 주요 교리로 자리 잡고 있는 지경이다. 많은 기독교인은 죽으면 구원받은 자는 하늘로 솟아 올라가고 잃어 버림을 받은 자는 지옥으로 떨어진다고 믿는다. 예를 들어 위대한 복음 전도자 빌리 그래함이 죽은 후, 우리는 얼마나 자주 “빌리 그래함은 이제 하늘에 있으며, 예수님의 사랑의 품에 안겨서 안전하다”는 말을 들었는가? 이런 종류의 내용이 강단에서 교실에서 그리고 특히 장례식에서 항상 가르쳐진다.

전도서 9:5, 욥기 19:25–27, 데살로니가전서 4:16, 17, 계시록 14:13을 읽어 보라.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들에게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 어떤 분명한 교훈을 주셨으며, 우리는 어디에서 소망을 찾을 수 있는가?

바벨론의 속임수의 큰 기둥은 죽음에 대한 그릇된 이해인데, 그것은 영혼 불멸 사상에 중심을 두고서 강신술의 기만적인 영향력에 길을 열어준다. 그대가 사람이 죽은 후에도 어떤 형태로든 계속 살아있고 우리와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사탄이 가지고 있는 온갖 속임수로부터 어떤 보호를 받을 수 있겠는가? 죽은 어머니나 자식, 또는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누군가가 갑자기 나타나 말을 건다면 그런 경험에 얼마나 쉽게 속겠는가?

(이어서) 이것은 과거에 있었던 일이고, 지금도 일어나고 있으며, 그리고 그 마지막 날이 가까워질수록 분명히 다시 일어날 일이다. 유일한 보호책은 성경의 가르침에 굳게 뿌리를 내리고 예수님의 재림 때까지 죽음은 잠과 같다는 그 가르침을 굳게 붙잡는 것이다.

<교훈> 성경은 재림 때까지 죽음을 잠과 같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사탄은 영혼 불멸이라는 큰 속임수를 통해 마지막 때에 자신의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다.

<묵상> 오늘날 그대의 주변에서 경험하는 문화에서 볼 수 있는 현대 강신술의 예는 어떤 것이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적용> 현대 문명과 과학이 발달한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붙드는 것이 우리의 유일한 보호책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영감의 교훈>
강신술의 기초가 된 영혼 불멸설 – “사단이 에덴동산에서 영혼 불멸에 관하여 한 설교 곧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는 설교는 강단에서 반복되었고, 사람들은 그것을 순수한 성경의 진리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것은 강신술의 기초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곳에서도 사람의 영혼이 불멸이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불멸은 오직 하나님만의 속성이다.”(교회증언 1권, 344)

<기도> 저희는 자신의 생각, 욕심을 따르다가 거짓을 진실처럼 믿고 사탄의 궤계 앞에 넘어지기 쉽습니다. 세상에 편만한 거짓과 속임 가운데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지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진리로 저희를 둘러 보호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