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화요일 어린이 기도력] 코카브의 소원

72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편 133편 1절)

“코카브야 내가 너에게 고백할 것이 있구나. 고침을 받고 엘리사 선지자께 약속한 것이 있다. 여호와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섬기기로 했단다.” 코카브는 나아만 장군이 하나님을 믿기로 결심했다는 말에 뛸 듯이 기뻤습니다. 코카브는 그 순간 자신이 포로로 잡혀 온 이유를 찾게 되었고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돌렸습니다. “너의 소원을 들어주고 싶구나. 너를 위해 무엇을 해 주기를 원하느냐?” 장군이 물었습니다. 코카브는 대답을 준비한 것처럼 즉시로 대답했습니다.
“주인님께서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기로 한 것은 너무나 기쁜 일입니다. 그렇다면 안식일을 지키게 해 주십시오. 이곳에 머무는 모든 종과 함께 안식일을 지키기를 원합니다.” 장군은 흔쾌히 허락했습니다. 코카브 덕분에 모든 종은 안식일에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코카브에게 못되게 굴었던 일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카니도 코카브를 바라보는 눈이 부드러워졌습니다.
안식일이 되었습니다. 코카브와 나아만 장군이 여호와 하나님께 경배를 드릴 때 종들도 함께 여호와를 찬양했습니다. 얼마 후 장군은 코카브를 불렀습니다. “너를 나의 딸로 삼았지만 아내와 상의한 결과 너를 고향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마땅하다는 결론을 내렸단다. 고향에 갈 준비를 하거라.”

▶오늘의 미션 – 가족들끼리 서로를 향해 소원 하나씩 말해 보기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서현(안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