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금요일 장년 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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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가진 여러 결함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우리를 선택하셔서 약속의 후사가 되게 해 주셨습니다. 그 크신 은혜에 보답하는 유일한 길은 변치 않는 순종의 삶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며 세상을 위한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부조와 선지자>, 281~290 ‘출애굽’, 291~302 ‘홍해에서 시내산까지’, 303~314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법’을 읽어 보라.

“율법의 요구를 자신의 힘으로 이루어 보려고 애씀으로써 율법적인 종교에 따라 살고자 할 때에는 노예근성이 일어난다. 아브라함의 언약 아래에서만 우리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 언약은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은혜의 언약이다. 아브라함에게 소망을 주었던 그 복음은, 오늘날 우리에게 소망을 가져다 준 복음과 동일한 복음이다. 아브라함은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았다”(화잇주석, 롬 8:15-21).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하는 동안,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의 율법의 지식을 대부분 잊어버리고, 그 교훈에 이교의 풍속과 유전을 섞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시내 광야로 인도해 내시고 거기서 당신의 친 음성으로 당신의 율법을 선포하셨다”(부조와 선지자, 334).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이스라엘의 육체적 그리고 영적 자유를 유지하기 위하여 어떤 방식으로 언약 관계가 계획되었는가? (레 26:3~13과 신 28:1~15을 비교해 보라.)

2. 출 19:5, 6을 다시 한번 읽어 보라.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라고 하신 하나님의 선언에 주의를 기울여 보라. 당신의 백성들과 언약을 맺고자 하시는 이 문맥 속에서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안식일과 그 의미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이곳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

3.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죄의 용서를 받는데, 이 은혜는 우리로 하여금 어떻게 믿음과 순종의 생애를 살도록 해주는가?

가스통 폭발 (트리니다드 토바고)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체이스 빌리지에 사는 노엘리아는 원룸 아파트의 6구 가스 레인지에서 그녀가 좋아하는 요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침대 위의 휴대 전화에서 문자 메시지 도착 알림음이 울렸습니다. 그녀가 고개를 돌려 보는 순간… “쾅!” 큰 폭발이 아파트를 뒤흔들었습니다.
간신히 현장에서 빠져나온 노엘리아는 도와달라고 외쳤습니다. 이웃들은 그녀의 말을 제대로 알아들을 수 없었지만, 그녀의 아파트 문밖으로 나오는 불길을 보았습니다. 누군가 구급차를 불렀고 전화 상담원은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노엘리아를 물로 계속 적셔 주라고 조언했습니다.
구급차가 응급 의료센터에 도착했을 때 의사는 구급 대원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습니다. “그녀가 집에서 요리할 때 가스통이 터졌습니다”라고 구급 대원이 말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녀가 이렇게 살아있죠?” 의사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물었습니다. “그녀는 죽었어야 해요. 가스통 폭발 후 살아남는 사람은 없어요.”
그 대화를 들은 노엘리아는 살려 주신 하나님께 묵상 기도로 감사드렸습니다. “주님은 제 삶을 위한 목적을 가지고 계심에 틀림없습니다.” 그녀는 기도했습니다.
그녀는 안정을 취한 후 병원으로 보내졌습니다. 그날 밤늦게 한 교회 친구가 노엘리아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습니다. 노엘리아는 병원을 떠나는 것이 기뻤지만 화상 고통은 끔찍했습니다. 다행히 성도들의 보살핌 속에 회복 속도가 의외로 빨랐습니다. 한 달 반 후에 그녀는 다시 걸을 수 있었고 곧 예전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의사는 그녀 피부의 회복 속도를 보고 놀라워했습니다. “저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믿습니다. 이것은 교인들의 기도에 대한 응답입니다.”
폭발 사고 후 노엘리아의 하나님과의 관계는 달라졌습니다. 그녀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그분의 목적을 위해 구하셨고 그녀가 그분을 신뢰할 수 있었음을 기억하며 일상적인 문제들에 대해 걱정하는 것을 멈췄습니다.
현재 노엘리아는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그녀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비기독교인 전도를 위한 도시 감화력센터의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그 어떤 것도 제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을 막을 수 없어요.”라고 노엘리아는 말했습니다.

제공: 대총회 세계 선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