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금요일 장년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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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로의 계단>, 105~113 ‘의혹을 어찌할까’를 읽어보라.
“성경 말씀을 연구할 때에는 시작 전에 그대의 선입견과 고정 관념 또는 주관을 모두 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 그대가 자신의 사상을 변호하기 위하여 성경을 연구한다면 결단코 진리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다. 이러한 생각들을 문밖에 버리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들어가 하나님이 그대에게 하시고자 하는 말씀을 들어라. 겸허한 진리의 탐구자가 그리스도의 발아래 앉아 그리스도를 배울 때 성경 말씀은 그에게 총명을 준다. 그리스도께서는 스스로 너무나 지혜로워서 성경을 연구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자들에게 이르시기를 ‘만일 그대가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고자 한다면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갖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씀하신다.
선입견을 갖고 성경 말씀을 읽으려 하지 말라. 편견을 마음속에서 제거하고 깊이 기도하며 성경을 읽으라. 성경을 읽으면서 어떤 자각을 얻게 되거나 지금까지 가졌던 그대의 생각이 성경 말씀과 조화되지 않을 때에는 성경 말씀을 그대의 생각에 맞추려고 애쓰지 말고 그대의 생각을 성경 말씀에 맞추라. 과거에 믿고 실천해 왔던 것이 그대의 이해력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하라. 마음의 눈을 열고 율법 가운데 있는 놀라운 것들을 찾아보라. 무엇이 기록되어 있는지를 발견하라. 그리하여 그대의 발을 영원한 반석 위에 세우라”(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260).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 세계관, 교육, 문화 등은 성경 해석에 얼마나 영향을 미칩니까? 성경 해석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미치는 외적인 영향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➋ 죄는 어떻게 성경을 읽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칩니까? 죄는 우리에게 어떻게 작용하여 우리로 하여금 성경을 잘못 해석하게 합니까? 성경에서 금하는 것을 하고 싶을 때의 우리는 성경을 어떤 시선으로 읽게 될까요?
➌ 성경의 시대적인 상황을 잘 알면 일부 성경의 구절을 이해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예를 들어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