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아시고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들아 어찌 떡이 없음으로 서로 의논하느냐”(마태복음 16장 8절)
나아만 장군이 이스라엘의 수도 사마리아에 도착했습니다. 이스라엘 왕과 신하들은 나아만 장군을 보고 두려웠습니다. “아니, 장군께서 친히 이스라엘 궁전까지 무슨 일이시오?” 이스라엘 왕은 의심스러운 표정으로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나아만 장군은 아람 왕의 편지를 이스라엘 왕에게 건넸습니다. 나아만 장군의 나병을 고쳐달라는 편지를 읽고 이스라엘 왕은 놀랐습니다.
“이스라엘 왕이시여, 보시다시피 제가 나병에 걸렸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땅에 엘리사 선지자라는 분께서 모든 질병을 고치신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래서요?”
“제가 엘리사 선지자를 만나 제 병이 고침 받기를 원하나이다.” “뭐라고요?” 왕은 당황했습니다. 왕은 난처한 표정으로 신하들을 쳐다보았고 신하들의 얼굴도 일그러져 있었습니다.
왕은 나아만 장군이 이스라엘 땅을 침범하기 위해 트집을 잡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도대체 엘리사 선지자의 이야기는 누구에게서 들은 것이오?” “에브라임 땅에서 잡혀 온 저의 어린 여종이 그렇게 말했습니다.” “에브라임 땅에서 잡혀간 어린 여종에게서요?” 이스라엘 왕은 알지도 못하는 코가브를 몹시 미워했습니다. 울상이 된 이스라엘 왕은 번쩍이는 보좌에서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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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레나(명일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