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화요일 장년 교과] 어설픈 속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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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은 어설픈 속임수로 온 세상을 기만하고 있지만, 창세기의 언어 구조와 안식일은 창조가 6일 동안 이루어진 것임을 분명하게 밝혀주고 있다.

창조의 고유성을 파괴하려는 시도로 마귀는 어설픈 모조품을 도입했다. 놀랍게도 우리 중 일부조차 받아들인 모조품은 이런 것이다. 하나님은 창조의 가장 주된 원인이지만 생명을 존재하게 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진화는 그분이 사용하신 과정이었다. 이 접근법은 “과학적 자료”를 창세기의 기록과 조화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그것은 창조의 날이 길고 무한한 기간이며 지구의 수명이 수십억 년이라고 주장한다.

시편 33:6, 9과 히브리서 11:3을 읽어 보라. 이 분명한 성경 말씀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방법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가?

성경의 설명은 분명하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매 이루어졌으며 명령하시매 견고히 섰도다”(시 33:9).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히 11:3). 창세기 1장은 하나님께서 문자 그대로 24시간인 6일 동안 세상을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쉬셨다고 확증한다. 창세기 1장과 2장의 언어 구조는 다른 해석을 허용하지 않는다. 문자적인 6일 창조를 믿지 않는 학자들조차도 창세기 저자의 의도가 6일 창조를 알려주는 것이었음을 인정한다.
창세기 1장의 “날”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단어는 “yom”(욤)이다. 성경 전체에서 숫자가 “욤”이라는 단어를 형용사로 수식할 때는(셋째 날, 첫째 날 등) 그 기간은 오직 24시간을 의미한다. 그것은 예외 없이 항상 24시간이다.
또, 애초에 하나님께서 문자적인 6일 동안 세상을 창조하지 않으셨다면 제칠일 안식일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왜 하나님께서 그런 것을 우리에게 명령하시겠는가? 6일 동안의 창조 주간이 없었다면 6일 동안의 창조에 대한 영원한 기념으로 안식일을 구별하는 것은 전혀 말이 되지 않을 것이다. 오랜 기간 동안의 창조를 받아들이는 것은 제칠일 안식일의 필요성 그 자체를 무너뜨리는 것이다. 그것은 또한 성경의 진실성에 관해 심각한 질문을 제기한다.

(이어서) 사탄은 안식일을 공격함으로써 하나님의 권위의 핵심에 도전하고 있다. 6일 동안의 창조의 문자적인 실재를 부인하는 것보다 6일 동안의 창조를 기념하는 안식일을 파괴하는 데 더 효과적인 것이 어디 있겠는가? 오늘날 기독교인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제칠일 안식일을 무시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마지막 속임수를 위한 얼마나 놀라운 사탄의 계획인가?

<교훈> 사탄은 어설픈 속임수로 온 세상을 기만하고 있지만, 창세기의 언어 구조와 안식일은 창조가 6일 동안 이루어진 것임을 분명하게 밝혀주고 있다.

<묵상> 말씀 한마디로 모든 것을 창조하실 수 있는 하나님께서도 일주일을 기다리시면서 창조의 모든 과정을 진행하신 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생각하게 합니까?

<적용> 하나님의 말씀을 주어진 그대로 따르기보다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따르려고 하는 경향이 있지는 않습니까? 이것에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영감의 교훈>
안식일 계명을 없애고자 노력을 다한 사탄 – “제칠 일을 사람이 쉬는 날로 구별된 것은 창조 사업을 기념하기 위함이었다. 안식일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존재의 근원이시요 존경과 예배의 대상으로서 사람들의 마음에 항상 기억하게 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사단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대한 충성을 버리게 하고 그 율법을 준수하지 못하도록 애를 쓰면서 특별히 하나님이 창조주이심을 드러내는 그 계명을 없애고자 온갖 노력을 다했다.”(살아남는 이들, 330)

<기도> 자신의 뜻을 따르다가 주님 뜻을 분명하게 분별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제 마음을 지도하셔서 거짓과 진실이 뒤섞인 세상 속에서 인간의 이해나 방법을 따르지 않고 영원한 복음을 주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따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