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금요일 장년 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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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심판의 시간은 다가오고 있다. 마지막 때를 가리키는 2300주야의 예언은 성소의 정결과 연결되어 있다. 그것은 죄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해결책을 보여준다. 이 예언은 70이레의 마지막 주에 메시야가 끊어짐으로 구속의 예언적 시간표를 성취한 것을 알려주고 마지막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자신을 낮추고 마음을 살필 것을 호소한다.

하나님에 대한 예배는 성경의 중심이며 인류와 하나님의 백성에게 항상 논쟁거리가 되어 왔다. 구약 전체에 걸쳐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다른 신을 섬기거나 이교도들의 예배 방식을 사용하여 주님을 예배하는 것을 질책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과 다른 신을 예배하는 것 사이의 갈등은 우주적 대쟁투의 핵심이며 여기에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는 갈등이 수반되었다.
“예배는 살아있는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의 임재 앞에 나올 때 어떻게 할 것인가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인간 존재의 가장 근본적인 측면과 관계있다… 살아 있는 사람만이 주님을 경배할 수 있다. 죽은 자는 그분을 찬양하고 경배할 수 없다… 우리를 창조하신 분은 우리의 삶을 당신께 드림으로 더욱 풍성하게 되돌려 받아, 다른 이들의 유익을 위해 사용하도록 우리를 초대하신다. 예배는 우리 존재의 본질과 목적, 그리고 우리를 이기심에서 해방하기 위해 우리의 내부가 아닌 외부에 중심을 두어야 할 필요에 의해 주어졌다.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는 것은 우리의 존재 이유를 잃는 것이다. 그것은 방향 감각을 상실한 상태로 죽어가는 것이며 생명의 근원으로부터 단절되었기 때문에 완전한 멸망으로 향하는 것이다.”(앙헬 마누엘 로드리게스, 42)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타락한 세상에서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보라. 우리에게는 왜 구원의 약속도 필요한가?
2. 당신의 삶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권능과 사랑을 경험한 일을 생각해 보라. 그리고 나서 이분이 온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묵상하라! 바로 그 하나님이 당신의 삶을 돌보실 만큼 충분히 당신을 사랑하신다. 이 사실이 왜 그대에게 위안을 줄 뿐 아니라 당신을 겸손하게 만드는가?
3. 진화가 사실이라면 우리를 창조하기 위해 수십억 년 동안 죽음, 폭력, 파괴, 고통, 대량 멸종을 사용해 온 창조자를 과연 경배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 보라.

뜻밖의 패스파인더 광고 (스페인)

로이다의 세상은 부모님이 이혼한 12살에 무너졌습니다. 그녀는 조부모 때부터 이어진 재림교인의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하지만 그날 이후 교회에 가는 것을 그만두었습니다. 아버지는 교회에서 제명되었습니다. 그녀는 화가 났고 그 감정을 표출했을 때, 교인들은 아버지가 죄를 지었다고 했습니다. 당시 로이다는 침례 받을 준비를 하던 패스파인더였지만 그녀는 침례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교회에 가는 것도 그만두었습니다. 실망스럽게도 목사님도, 그 어떤 교인도, 이후 그녀에게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 안부를 물어보거나, 성경 공부를 계속하도록 격려해 주리라 생각했지만 아무도 연락하지 않았고 그렇게 30년이 지났습니다.
어느 날, 로이다는 소셜 미디어를 보다가 패스파인더 캠포리 광고를 보았습니다. 왜 그 광고가 자신에게 나타났는지 의아했습니다. 그녀는 재림교인 친구가 전혀 없었고 소셜 미디어에서 교회로 어떤 연결도 한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내용이 궁금했습니다. 그녀가 광고를 열자 과거의 캠포리 영상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녀는 그 영상들을 보며 울었습니다. 교회에 다니며 패스파인더에 참석했던 기억이 났습니다. 하나님과 다시 연결되고 싶은 강한 욕망이 생겼습니다. 온라인에서 재림교회에 대해 찾으면서, 설교를 포함한 많은 온라인 자료를 보았습니다. 그녀는 일주일 내내 설교, 기도주일, 기타 교회 행사들을 보았고 영상 중 일부는 그녀의 8살 딸 발레리아에게 보여주었습니다. “그 교회가 내가 원래 다니던 교회란다.”
발레리아는 패스파인더 캠포리 영상에 마음을 온통 빼앗겼습니다. “엄마, 왜 지금은 교회에 다니지 않아요?” “모르겠구나.” 로이다는 그 질문에 대답할 이유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릴 적 교회를 그만뒀을 때, 많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녀가 볼 때 타당한 이유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발레리아는 패스파인더 캠포리에 가자고 했습니다. 로이다는 옛 재림교인 친구 한 명이 생각났습니다. 그 친구는 이들 모녀가 캠포리에 가는 것을 도와주었습니다.
그것은 정말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캠포리 이후, 모녀는 성경 공부를 시작했고, 2년 후, 로이다는 침례를 받고 마음을 예수님께 바쳤습니다. 10살의 발레리아도 침례 받기를 희망하며 성경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로이다는 재림교인들이 거의 없는 작은 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그녀는 재림교인이 많은 사군토로 이주해서, 교회에 더 참여하고, 딸은 삼육학교에서 공부하기를 원합니다. “30년 동안, 저는 제 삶에서 뭔가가 빠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교회와 하나님께 다시 돌아온 지금, 제 삶이 온전해졌음을 느낍니다.” 여러분이 드린 헌금이 사군토 삼육대학을 돕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세계 선교에 동참하는 여러분의 귀한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제공: 대총회 세계선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