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목요일 장년 교과] 십자가에 달리신 창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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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이신 분께서 죄인을 대신해 십자가에 달리신 구주시라는 놀라운 사실에 대한 우리의 합당한 반응은 그에게 영광을 돌리고 경배하는 것이다.

우리가 아무리 많이 주님을 창조주로서 깊이 경탄하고 경배한다 해도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가 다시 살펴 볼 가치가 있는 중요한 개념은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구속하신 그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창 1:26)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이 십자가에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마 27:46) 하고 소리치신 분이다. 하나님을 경외해야 하는 이유, 거기서 더 나아가 그분에게 영광을 돌리고 그분을 경배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보라!
타락한 인간인 우리가 이처럼 놀라운 진리에 어떻게 적절하게 반응할 수 있겠는가? 이 사실에 부응하여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첫째 천사는 우리에게 그 대답을 준다.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계 14:7)

요한복음 19:16~30에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에 대한 요한의 기록을 읽어 보라. 읽으면서 창조주이신 예수님에 대해 우리가 살펴보았던 성경 구절을 생각해 보라.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골 1:16). 이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에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 것인가?

창조주를 경배하라는 첫째 천사의 기별은 십자가 사건 이후에 전해졌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의 근원을 만드신” 바로 그 분이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오셔서)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빌 2:7, 8)신 동일한 분이신 것이 우주 거민들과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에게 알려진 후에 선포된 것이다.

(이어서) 예수님이 인간으로 이 땅에 오시기 전에 그분을 알았던 존재들에게는 이것은 얼마나 놀라운 광경이었을까? 하늘의 존재들도 그를 경배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면 그분의 피로 구속받은 우리가, 우리의 창조주요 구속주이신 그를 경배하는 것 외에 다른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교훈> 창조주이신 분께서 죄인을 대신해 십자가에 달리신 구주시라는 놀라운 사실에 대한 우리의 합당한 반응은 그에게 영광을 돌리고 경배하는 것이다.

<묵상> 십자가에 비추어 볼 때, 타락한 인간이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하신 일에 무엇인가를 더할 수 있다는 생각이 왜 그토록 이단적인 생각입니까?

<적용> 일상의 모든 일 가운데서도, 창조주의 하신 놀라운 일에 겸손히 경배하고 영광을 돌리는 가치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세우기 위해 기도하고 노력해 보십시오.

<영감의 교훈>
창조와 구속을 통해 한 가족이 된 인류 – “국적이나 인종이나 계급에 의한 차별을 하나님께서는 인정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온 인류의 창조주이시다. 모든 사람은 창조에 의하여 한 가족이 되었고, 구속을 통하여 하나가 되었다.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분리의 장벽을 헐어 버리시고 성전 마당의 모든 칸막이를 열어젖혀서 모든 영혼이 자유로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오셨다.”(선지자와 왕, 369)

<기도> 주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고난과 수치를 무엇으로 보답할 수 있겠습니까? 나를 창조하시고, 십자가로 재창조해 주시는 주님, 온 우주가 찬탄하는 존귀한 주님의 이름 앞에 겸손히 엎드려 구원의 귀한 사랑을 찬양하고 경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