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안식일 장년 교과] 가인과 그의 유산

68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아담과 하와는 큰아들 가인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의 죄를 다스리지 못한 가인은 동생을 죽이는 큰 죄를 범했고 그 영향은 그의 후손들에게까지 이어졌습니다. 우리에게서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죄를 다스리며 살아야 합니다.

연구 범위: 창 4, 히 11:4, 미 6:7, 사 1:11, 고전 10:13, 요일 3:12, 창 5, 창 6:1~5

기억절: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창 4:7).

창세기에서 인간의 타락과 아담과 하와의 에덴동산에서의 추방에 연이어 등장하는 내용은 주로 앞 장에서 하나님께서 하신 예언의 성취로써 나타난 탄생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창세기 3장과 4장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는 장으로서 공통된 주제들과 단어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죄에 대한 묘사(창 3:6~8, 비교, 창4:8), 땅에 대한 저주(창 3:17, 비교, 창4:11), 그리고 추방(창 3:24, 비교, 창 4:12, 16)에 관한 내용이 바로 그것이다.
이와 같은 유사성은 아담과 하와의 타락 이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예언의 성취를 강조하여 나타내기 위함이다. 에덴동산에서 아담이 쫓겨난 후 가장 먼저 일어난 사건이었던 첫 번째 아들의 탄생은 소망으로 가득했다. 하와는 그 아들의 탄생을 메시아 예언을 통해 들었던 약속의 성취로 여겼다(창 3:15). 하와는 그 아이가 약속된 메시아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
이어진 사건들, 곧 가인의 죄, 라멕의 죄, 수명의 감소, 그리고 죄악의 증가는, 창세기 3장에서 언급된 저주의 성취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희망이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TMI Time
*학습 목표
– 깨닫기
하나님의 능력에 힘입어 죄를 다스리지 못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깨닫는다.
– 느끼기
인류를 갈수록 더 심각한 죄의 구렁텅이로 밀어 넣는 죄에 대하여 진심으로 슬퍼한다.
– 행하기
아무리 사소한 죄라 할지라도 날마다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깨끗한 마음으로 살기 위해 노력한다.

TMI 안으로 :  안교 소그룹이 함께 서로를 돌보고 연합함
1. 서로 인사를 나누고  손님을 환영해 줍니다.
2. 출석과 공부를 확인하고 안교헌금을 걷습니다.
3. 결석자와 구도자에 대한 보고를 듣고 방문 계획을 세웁니다.

TMI 위로
1. ‘눈덩이 효과’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가지고 있던 나쁜 습관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 악화된 경험을 나눠 보세요.
2. 가인과 아벨의 이름의 뜻은 무엇이며 그 이름에 담긴 아담과 하와의 소망은 무엇이었습니까?(창 4:1, 2)
3. 하나님께서 아벨의 제물은 받으시고 가인의 제물은 거절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창 4:1~5, 히 11:4)
4. 하나님께서는 분노해 있는 가인을 찾아 오셔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셨으며 그 의미는 무엇이었습니까?(창 4:6, 7)
5. 동생을 죽인 가인에게 하나님께서 찾아 오셔서 던지신 질문의 중요성은 무엇일까요?(창 4:9~16)
6. 가인의 유산은 무엇이었으며 가인의 범죄가 인류에게 끼친 영향은 어떤 것이었을까요?(창 4:17~24)
7. 여전히 마음에 품고 있는 감춰진 죄가 있다면 즉시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깨끗하게 해 주시기를 기도해 보세요.

결론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아담과 하와는 큰아들 가인을 통해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마음의 죄를 다스리지 못한 가인은 동생을 죽이는 큰 죄를 범했고 그 영향은 그의 후손들에게까지 이어졌습니다. 우리에게서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죄를 다스리며 살아야 합니다.

TMI 밖으로 : 안교 소그룹이 함께 지역 사회에 복음을 전하고 봉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