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월요일 장년 교과] 엘 샤다이(El-Shadd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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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고 무자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열국의 아비가 될 것이라고 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엘 샤다이)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믿음을 촉구하신다.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창17:1).

여호와께서는 전에도 아브라함에게 여러 번 나타나신 적이 있었다(창 12:1,7, 13:14, 15:1,7,18). 위의 구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다시 나타나셔서 당신을 ‘전능한 하나님’으로 소개하시는데, 이 칭호는 창세기와 욥기에만 사용되었다.
‘전능한 하나님’이란 성호는 셈족 언어에서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가리키는 이름인 엘(El)과, 비록 그 의미가 명확하지는 않지만 가장 정확한 의미로서 ‘전능한’으로 번역된(사 13:6, 욜 1:15과 비교해 보라) 샤다이(Shaddai)가 합쳐진 합성어이다. 이 이름이 사용된 것에 있어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이 이름에는 인간의 연약함과 대조를 이루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이 강조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오늘의 주제를 보다 큰 문맥에서 생각하기 위해 창세기 17:1~6을 읽어라. 하나님께서 이 시점에 아브람에게 자신의 힘과 능력을 강조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힘과 능력을 신뢰하도록 아브람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는가? 특히 6절을 주목해 보라.

창 17:1~6을 문자적으로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기를, 나는 엘 샤다이니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세워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라. … 너는 열국의 아비가 될 것이라. … 내가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라.” 또한 이 이름은 이삭이, “전능하신 하나님(엘 샤다이)이 야곱에게 복을 주어 생육하고 번성케 하시기를 원하노라”고 말한 창 28:3에도 나타난다.
엘 샤다이의 비슷한 약속이 창 35:11, 43:14, 49:25에서도 발견되는데, 이 구절들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능력의 풍성함을 발견할 수 있다. 엘(El), 능력과 권위의 하나님, 그리고 샤다이(Shaddai), 무궁무진하신 하나님, 이 하나님께서는 믿음과 순종으로 자신을 찾는 자들에게 풍성한 축복을 내리기를 원하신다.

<묵상>
‘엘 샤다이’라는 하나님의 이름이 그대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나요?

오늘의 주제 성결절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이름을 ‘허약한 하나님’ 또는 ‘연약한 하나님’으로 바꾸어 보십시오. 만약 하나님께서 그런 모습으로 우리에게 자신을 나타내셨다면 그분을 향한 우리의 믿음과 신뢰는 지금과 같지 않을 것입니다. ‘엘 샤다이-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이름을 통해 우리 믿음에 확신을 더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적용>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이심을 믿는다면 오늘 그대는 어떠한 필요를 가지고 하나님 앞으로 나오기로 결심하십니까?

교훈: 늙고 무자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열국의 아비가 될 것이라고 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엘 샤다이)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믿음을 촉구하신다.

[영감의 교훈] 전능하신 하나님 – “우주의 보좌에 함께 앉으시는 분은 “인자”이시다. 그 이름이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고 불리우실 분은 바로 “인자”(사 9:6)이시다. 스스로 있는 자(I AM)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판결자가 되셔서 양 척 사이에 그의 손을 얹으실 분이시다”(시대의 소망, 25).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저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능력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날마다 하늘 향해 전진하게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