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이사야 2:4)
뉴욕 유엔빌딩 북쪽 정원에 구소련의 부케티취가 1959년에 만든 ‘우리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자’는 동상이 있습니다. 한 남자가 망치로 왼손에 잡은 큰 칼을 내려치는데 그 칼의 절반 은 보습으로 변해 끝이 땅을 파헤치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평화운동의 표어가 되곤 했지만 아직도 세계 도처에서 총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칼이 보습이 되는 날은 언제 올까요?
아시리아의 정복욕이 팔레스틴을 전쟁의 먹구름 아래 두었던 시대에 이사야는 평화를 예 언했습니다. 그는 북방 이스라엘의 멸망을 목격했습니다. 남방유다의 운명도 풍전등화처럼 위태로웠습니다. 옛 이스라엘은 이 예언의 성취를 누리지 못했습니다. 이 예언을 물려 받은 새 이스라엘인 교회의 현실은 밝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보이는 것 때문에 희망을 갖 는 것이 아니라 말씀 때문에 희망을 갖는 남은 백성입니다.
평화는사람이이룰수있는것이아닙니다.평화의시대가오기전에하나님의판결,곧 심판이 있습니다. 이천삼백주야 예언에 의하면 재림 전 심판은 이미 1844년에 시작되었습니 다. 남은 교회는 “그의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다”고 선포해야 할 사명을 가졌습니다. 각 사람 의 영원한 운명이 결정되는 이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그분에게 사는 길 을 배워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가르치시는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길은 본성을 뜻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본성을 계시하는 말씀에 사로잡히면 신의 품성에 참여한 자가 됩니다.
이사야는 예루살렘에 동방풍속이 가득하기 때문에 주의 백성이 버림받았다고 탄식했습 니다. 우리는 늦은비 성령의 역사로 세상을 흔들 역사상 유례없는 대부흥의 주역이 되어야 할남은무리입니다.우리삶속에서동방풍속,곧세상에속한것들을제거합시다.계시의 빛을 따라 삶 속에 신속하고도 혁명적인 변화를 이룹시다.
* 컨텐츠 제공 : 월간 예수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