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수요일 어린이기도력] 보이지 않는 것이 더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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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지, 보는 것으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고린도후서 5장 7절)

‘오감’이라는 말을 여러분도 들어 보았을 거예요. 오감은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말하지요. 이 ‘오감’ 중에 눈이 차지하는 비중은 80% 이상이라고 해요.
‘몸이 열이면 눈은 아홉에 해당된다’는 말도 눈이 ‘오감’ 중에 얼마를 차지하고 있는지 우리에게 말해 주고 있어요. 시각의 중요성을 말해 주는 다른 속담이나 말을 알고 있으면 말해 볼까요? 그렇죠. ‘보는 것이 믿는 것이다’ 또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다’라는 말도 있잖아요.
언어에 나타난 것들만 살펴보아도 우리가 보는 것에 얼마나 치중하고 있는지 알 수 있죠. 그런데 눈에 보이는 것에만 신경을 쓰다 보면, 정작 보이지 않는 것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점점 잃고 말 거예요.
우리는 당장 숨을 쉬고 사는 데 필요한 공기도 볼 수 없고, 이 세상 어디에나 존재하는 미생물도 볼 수 없어요. 하나님도 볼 수 없고, 하늘나라도 볼 수 없어요. 믿음, 사랑, 소망, 우정, 이런 것도 우리 눈으로 직접 보기는 어려워요.
주변을 둘러보니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훨씬 더 많네요. 이제부터 우리의 미션은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며 하나님 안에서 그 보이지 않는 것들이 지니는 소중함과 의미를 생각해 보는 거예요. 준비됐나요? 그럼 출발!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한유진(부산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