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위대한 선교사이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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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요 6:38)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영혼 구원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입니다. 그리스도는 자신의 충만한 능력으로 자신의 백성을 강하게 하셔서 그들을 통해 온 세상이 은혜의 분위기로 둘러싸이기를 바라십니다. 사람들이 온 마음으로 하나님께 자신을 내맡기고 그 앞에서 겸손하게 믿음으로 걸어갈 때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 자신의 영원한 목적을 이루실 것이며, 그들이 조화롭게 일하면서 예수님 안에 있는 진리를 세상에 전하게 해 주십니다. 그분은 모든 사람, 곧 남녀노소를 사용하셔서 세상에 빛을 비추고 자기 계명에 충실할 백성을 부르십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영혼 구원이라는 가장 큰 목적을 위해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왕복과 면류관, 하늘의 영광, 천사의 경배를 희생했고, 자신의 신성을 제쳐 두고 이 땅에 와서 인성을 취하여 수고와 고통을 감내셨습니다. 그리스도와 같은 모양으로 변화된 사람, 위대한 선교사이신 분의 정신을 간직한 사람에게는 자기 지역을 넘어서 구주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까지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려는 열망이 가득합니다. 그는 영혼을 구하기 위해 시간과 힘과 수단과 감화력을 활용합니다. 영혼을 그리스도께로 이끌고자 애쓰면서 자신이 지닌 능력을 전부 사용합니다. 그는 갈보리 십자가에서 드려진 희생에 감동하여 지칠 줄 모르는 노력을 기울이며 쇠하지 않는 열심을 냅니다. ‘나는 실패하지도 낙담하지도 않겠다.’라고 결심하며 한결같은 삶으로 주변 사람들을 구주께로 이끕니다.
그리스도의 사역에 목숨을 바치는 사람은 참된 행복의 의미를 알고 있습니다. 그들의 관심사와 기도는 자아를 훨씬 뛰어넘습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전도하면서 자신들도 성장합니다. 가장 원대한 계획들, 가장 가슴이 뛰는 사업들에 친숙해집니다. 이처럼 빛과 복의 통로가 되면 성장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모든 계획을 수행하면서 점점 더 그분처럼 됩니다. 영적으로 침체될 겨를조차 없습니다. 숭고하고 거룩한 열망에 끊임없이 심취하므로 자기 야망과 자기 본위는 설 자리가 없습니다.

『리뷰 앤드 헤럴드』, 1907년 11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