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금요일 어린이 기도력] 내 잘못과 마주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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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창세기 32장 28절)

여러분은 누군가와 겨루어 본 적이 있나요? 팔씨름이나 달리기 아니면 눈싸움 여러 가지 겨루기가 있지요. 살다 보면 재미를 위해 겨루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겨뤄야 하는 상황도 생겨요. 더 자고 싶은 아침에 떠지지 않는 눈꺼풀과 싸우기도 하고, 식사 시간에 씹어지지 않는 콩과 싸워야 할 때처럼요. 겨루기 중에 제일 힘든 겨루기는 무엇일까요?
창세기 32장에는 누구보다 어려운 겨루기를 한 사람이 있어요. 바로 야곱인데요. 형과 화해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는 야곱은 두려움이 가득했지요. 야곱이 힘들었던 이유는 자기 죄와 마주하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밤이 늦도록 기도하는 야곱에게 하나님은 찾아와 씨름해주시고 져 주시며 복을 주셨어요. 허벅지 관절의 힘줄을 다쳤음에도 씨름을 계속하던 야곱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겨루기 시간이 길어질수록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을까요?
우리도 살다 보면 야곱처럼 실수하고 내 잘못과 마주해야 할 때가 있어요. 내 잘못을 깨닫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용기 내서 잘못을 바로잡도록 해 보면 어떨까요? 야곱과 함께하신 하나님이 우리와도 함께해 주실 거예요. 오늘도 삶 속에서 거룩한 승리자가 되어 보아요. (정현진)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지호(동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