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라, 그러면 너희에게도 주어질 것이다”(누가복음 6장 38절)
마더 테레사가 8살 때,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 삼 남매를 키우게 되었어요.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는데도 어머니는 항상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셨어요. “얘들아, 누군가에게 좋은 일을 할 때는 말없이 하여라. 바닷물 속에 돌을 던지듯 말이다.” 이런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가난한 사람에게 봉사하기 위해 수녀가 되기로 결심했어요. 수녀님이 있는 곳이면 어느 곳이나 천국이 이루어졌어요. 수녀님은 이 세상에서 가장 나쁜 병은 ‘나는 쓸모없는 사람이고, 세상이 나를 원하지 않아’라는 생각임을 알았어요.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심각한 병을 치료하기 위해 테레사 수녀는 “너는 정말 소중하고, 너의 생명은 천하보다 귀하단다. 그리고 너는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존재야.”라고 말해 주고 꼭 안아 주었어요. 테레사의 믿음은 주위를 변화시키는 소박한 기적을 만들어 냈어요.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조건 없이 봉사한 헌신적인 모습이 세상에 알려져 테레사 수녀는 노벨 평화상도 받았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가 성공하기를 바라는 게 아니라 충실하라고 부르신 거예요.” 행동이 말보다 큰 소리를 낸다고 생각한 테레사는 다른 사람들이 피하고 싶은 어렵고 힘든 일, 가장 지저분한 일을 직접 하셨지만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았어요. 우리도 주위에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보면 먼저 도와주는 사람이 되기로 해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한설아(광양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