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자비를 간절히 구하는 내 외침을 들으셨으니”(시편 6편 9절)
안녕~ 나는 베드로야. 내가 경험했던 놀라운 일을 이야기해 줄게. 나는 감옥에 있었어. 무슨 잘못을 해서 감옥에 있었냐고? 얼마 전에 예수님의 제자인 야고보가 헤롯왕에게 죽임을 당했어. 예수님을 싫어하던 유대인들은 그걸 보고 너무나 기뻐했고, 헤롯은 유대인들에게 더 인기를 얻고 싶어서 예수님의 제자인 나도 잡아서 가둔 거야. 얼마 후 명절에 사람들이 많이 모일 때 나도 죽일 거라는 소문을 들었어. 그리고 내가 죽기로 된 그날 밤 놀라운 일이 벌어진 거야. 천사가 와서 그 깊은 지하 감옥 문을 열고 나를 데리고 나간 거지. 정말 신기하게도 많은 사람이 감옥을 지키고 있었는데 아무도 모르는 것 같았어. 감옥에서 나와서 안전한 곳으로 올 때까지 나는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았어. 정신을 차리고 요한의 어머니 집으로 갔어. 사람들이 모여 있었어. 로데라는 아이는 내 목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서 “베드로 아저씨가 왔어요.” 하고 소리쳤어. 사람들이 그 집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알아? 바로 나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었어. 정말 놀랍지 않아? 사람들이 나를 위해 기도해 주는 그때 나에게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던 거야. 나중에 보니 성경책에도 이 일이 기록되었더라. 정말 기도는 놀라운 거야. 기도할 때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거든. 친구들도 기도해서 나처럼 놀라운 일의 주인공이 되어 봐! 그럼 안녕~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서은(해남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