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수요일 어린이기도력]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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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은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마태복음 1장 23절)

칠레 산호세 광산에서 광부들이 일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만 광산이 와르르 무너졌어요. 광산이 무너지자 동굴 안이 캄캄해졌어요. 그때 작업반장 아저씨는 사람들을 진정시키고,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식량은 똑같이, 같은 장소에서 먹는다.” 모두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아저씨는 기도를 담당하는 사람, 노래로 용기를 주는 사람, 적어서 기록을 남기는 사람, 각자의 재능에 맞게 모두 역할을 나누어 주었어요. 그곳은 덥고 습한 곳이어서 너무 불편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절망할 수도 있었지만 희망을 말하였어요. “우린 분명히 구조될 거야. 구조되면 영원히 함께하자.” 사고 난 후 17일째 기적이 일어났어요. “피신처에 있는 인부는 모두 무사하다.”라는 쪽지가 구조대의 드릴에 매달려 올려왔어요. 구조대는 작은 구멍을 뚫어 가족의 편지와 식량과 물을 내려보냈어요. 그리고 그 구멍으로 카메라를 설치하여 좁은 동굴의 생활을 보게 되었어요. 구조에 필요한 것들을 전 세계에서 보내 주었어요. 광부들은 구조된 곳에 이런 기록을 남겼어요. “이곳에서 광부 33명이 8월 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살았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셨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셨음을 고백했어요. 친구들도 어려움이 있을 때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고 희망을 주는 친구들이 되도록 해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나서현(봉화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