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월요일 장년교과] 시리아와 이집트에 대한 예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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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후에 그들이 서로 단합하리니 곧 남방 왕의 딸이 북방 왕에게 가서 화친하리라 그러나 그 공주의 힘이 쇠하고 그 왕은 서지도 못하며 권세가 없어질 뿐 아니라 그 공주와 그를 데리고 온 자와 그를 낳은 자와 그 때에 도와주던 자가 다 버림을 당하리라”(단 11:6).

단 11:5~14을 읽어보라.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죽음으로 광활한 그리스 제국은 네 장군에 의해 분열된다. 그들 중 두 장군 곧 시리아(북방)의 셀레우코스와 이집트(남방)의 프톨레마이오스는 왕조를 수립하는 데 성공해서 서로 그 지역의 패권을 다투게 된다.
대부분의 성경 연구자들은 단 11:5~14에서 예언한 북방 왕과 남방 왕 사이의 전쟁을 이 두 왕조가 개입한 여러 전쟁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한다. 예언에 따르면 정략결혼을 통해서 이 두 왕조의 결합이 시도된다. 그러나 그 연합은 오래가지 않는다(단 11:6). 역사적인 자료를 보면 셀레우코스 1세의 손자인 안티오코스 2세 테오스(기원전 261~246년)는 이집트 왕 프톨레마이오스 2세 필라델포스의 딸 베레니케와 결혼한다. 그러나 그 약조는 지속되지 못했고, 하나님의 백성까지 직접적으로 개입된 전쟁이 곧 재개된다. 그래서 다니엘서 11장은 선지자가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지고 수백 년 동안 하나님의 백성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될 몇 가지 중요한 사건들을 다루었다.
우리는 하나님이 그 지역의 최상권을 다투는 제국들의 전쟁을 사전에 이렇게 자세히 계시하신 이유가 무엇인지 다시 묻게 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 전쟁들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이 미래에 맞이할 여러 난관들을 미리 예고하신다. 또한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시다. 예언의 기록과 역사적인 사건들을 비교할 때 우리는 예언의 말씀이 그대로 성취되었다는 사실을 또다시 깨닫게 된다.

교훈 : 두 왕조 사이의 전쟁을 구체적으로 예언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칠 사건들을 미리 알려주시며 우리가 원할 때 우리의 삶을 이끌어 주신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세상 왕국들이 연합하려고 해도 다시 분열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어서) 그리스에 뿌리를 둔 왕국들의 흥망성쇠를 예언하신 하나님은 미래를 아는 분이시다. 그분은 우리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분이시다. 그분은 인간의 상상력이 만든 우상이 아닌 큰 신이시다. 그분은 역사의 흐름을 인도하실 뿐 아니라 그분께 맡긴다면 우리의 삶도 인도해 주실 수 있다.

적용 : 그대는 지금 자신의 어떤 문제에 대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그분께 삶을 맡기기를 원합니까?

영감의 교훈
분열은 쇠약을 가져옴 – “연합은 힘이고, 분열은 쇠약이다. 현대 진리를 믿는 자들이 연합할 때, 효과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다. 사탄은 이 사실을 잘 안다. 사탄이 주님의 백성들 사이에 원한과 불화를 일으킴으로 하나님의 진리를 무효케 하고자 지금보다 더 굳게 결심한 적은 없다”(증언보감 2권, 77).

기도
일의 전후사를 모두 아시는 아버지께서 제 삶의 시작과 끝도 알고 계심을 믿습니다. 제가 고집을 피우고 어리석은 결정을 내려서 곁길로 빠질지라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늘 인도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