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월요일 장년 교과]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께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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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7장과 히브리서 12장은 하늘 예루살렘에서 진행되는 심판에 대하여 묘사하고 있는데 이 심판은 성도들을 옹호하며 원수를 멸망시키기 위한 심판이다.

히브리서 12:23을 읽어 보라. 만약 이 구절이 찬양과 기쁨의 축하 장면이라면, 하나님을 심판자라고 쓴 이유는 무엇인가? 어떻게 심판자가 찬양과 기쁨의 이유가 될 수 있는가? 다니엘 7:9, 10, 13~22도 읽어 보라.

히브리서 12:22~24는 미래의 심판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심판자이신 하나님께서 책들을 근거로 그 심판을 주재하실 것이다. 그 심판의 결과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나라를 받는 것이다(히 12:28).
이 장면은 다니엘 7장에 묘사된 재림 전 심판을 떠오르게 한다. 이 심판의 장면에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단 7:9) 하나님께서는 “천천 만만”(단 7:10)의 천사들에게 둘러싸여 불로 만들어진 보좌에 앉아 계신다. 책들은 펴 놓여 있고(단 7:10), 심판을 통해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의 원한을 풀어 주시며, 성도들은 “나라를 얻”는다(단 7:22).
마찬가지로, 히브리서 12:22~29은 “만민의 심판자” 되시는 하나님께서 “천만 천사”에 둘러싸여 계시는 시온산, 곧 하늘 예루살렘에서의 심판 장면을 묘사한다. 이 장면에도 불이 등장한다(히 12:29). 이 심판에도 책들이 등장하는데 그곳에 성도들의 이름이 “기록되어”(히 12:23) 있다는 묘사를 통해 우리는 이 심판 역시 성도들의 원한을 풀어 주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이 장면의 중심에 계신다(히 12:24). 그분은 히브리서 2장에서 우리를 위해 “죽음”을 맛보신 후에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인자로 묘사되어 있다(히 2:9). 히브리서 2:10에 따르면, “인자”께서는(히 2:6) “많은 아들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기 위해 고난당하셨다. 다시 말해, 모든 믿는 자들로 하여금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게 하시기 위하여 고난당하셨다는 것이다. “아들”께서는 새 언약의 은혜를 통해 믿는 자들을 시온산, 곧 하늘 예루살렘에 데리고 들어오셨다(히 12:22~24). 그들은 그곳에서 나라를 받으리라는 약속을 받는다(히 12:28).

<묵상>
오늘 우리가 공부한 내용이 세 천사의 기별에 담겨 있는 심판이 이 시대를 위한 “좋은 소식”임을 이해하는 데 어떤 도움을 주나요(계 14:6, 7, 비교, 신 32:36, 대상 16:33~35)?

(이어서) 이 심판은 믿는 자들에게 좋은 소식이다. 왜냐하면, 이 심판은 그들의 원한을 풀어 주기 위한 심판이기 때문이다. 이 심판은 그들을 옹호해 준다. 이것은 과거 믿는 자들을 박해했을 뿐만 아니라(단 7장) 미래에도 그렇게 할(계 13장) 무서운 짐승 뒤에 있는 그들의 원수, 용을 멸망시키는 심판이다.

<교훈>
다니엘 7장과 히브리서 12장은 하늘 예루살렘에서 진행되는 심판에 대하여 묘사하고 있는데 이 심판은 성도들을 옹호하며 원수를 멸망시키기 위한 심판이다.

<적용>
재림교회가 가지고 있는 심판에 대한 이해를 어떻게 하면 좀 더 복음 중심적으로 소개할 수 있을까요?

<영감의 교훈>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실 때 – “그분에게는 그들의 옷을 갈아입힐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는 그들의 더러운 옷을 벗기고 회개하고 믿는 자들에게 당신의 의의 두루마기를 입히시며 하늘 책에 적힌 그들의 이름 아래 용서하였다고 기록하신다. 그리고 그는 온 하늘 앞에서 그들을 당신의 것이라고 공언하신다. 그들의 대적 사탄은 참소자와 기만자로 밝혀진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택하신 자의 원한을 풀어 주실 것이다”(실물교훈, 170).

<기도>
심판의 기별이 우리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복음이 됨을 다시 한번 가르쳐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기별이 저에게 정말로 복음이 되기 위해 온전히 하나님께 속한 구별된 성도로 살아가도록 날마다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