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목요일 장년기도력] 다니엘은 원칙에 따라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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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총리들과 고관들이 국사에 대하여 다니엘을 고발할 근거를 찾고자 하였으나 아무 근거,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단 6:4)

다니엘은 오늘날 젊은이들이 당할 수 있는 가장 혹독한 시험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 받은 종교적 가르침에 충실했습니다. 원칙과 성향 사이에서 흔들리는 사람을 파괴하는 영향력에 그를 둘러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서는 그의 품성이 흠잡을 데 없었다고 소개합니다. 다니엘은 자신의 도덕적 능력을 신뢰하려 들지 않았습니다. 그에게 기도는 필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았습니다. 그리고 삶의 모든 과정에서 끊임없이 하나님을 경외했습니다. …그는 모든 사람과 화목하게 지내려고 애썼지만 원칙과 관련해서는 올곧은 백향목처럼 굽히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충성과 충돌하지 않는 부분에서는 자기 위에 있는 권위를 존중하고 따랐습니다.

…다니엘과 친구들의 경험에서 우리는 식욕의 방종으로 이끄는 시험을 만날 때 원칙이 승리한 사례를 보았습니다. 이것은 신앙의 원칙을 통하여 젊은이들이 육체의 정욕을 이길 수 있고 하나님의 요구에 충실할 수 있음을 증명합니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이 이방의 관리들과 타협했더라면, 바벨론의 관습대로 먹고 마심으로 상황의 압박에 굴복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원칙에 어긋나는 단 한 가지 사례만으로도 그들은 옳음과 혐오스러운 그름에 대한 감각이 둔해졌을 것입니다. 식욕의 방종으로 신체 활력과 두뇌의 명석과 영적인 능력이 떨어졌을 것입니다. 잘못된 하나의 발걸음이 다른 이들을 유혹에 휩쓸리도록 이끌어 마침내 하늘과의 연결을 끊어 버렸을 것입니다.

『리뷰 앤드 헤럴드』, 1882년 9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