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안식일 어린이 기도력] 내가 만난 나의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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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이사야 6장 8절)

여러분은 모태 신앙인가요?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만난 적이 있나요?
이 글을 쓰는 목사님은 어릴 적 목사님의 가정에서 태어났어요.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늘 교회에 다녔지요. 교회에는 다녔지만 예배 시간에는 늘 딴짓을 했어요. 신앙을 한 지는 오래되었지만 저 개인의 하나님을 만나지는 못했었어요. 나이가 들어 아버지를 따라 신학교에 갔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지요. ‘아, 목사가 되는 신학교까지 왔는데 아직도 나의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다니. 하나님, 어디 계신가요? 하나님의 말씀이 왜 이리도 딱딱한가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 저는 학교를 더 다닐 수도, 그만둘 수도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주님!’
그때 하나님께서 목사님의 마음에 강하게 말씀하셨어요. ‘1000명 선교사를 가라!’ 너무도 분명하게 마음 깊이 말씀하셔서 저는 제가 왜 가야 하는 줄도 모르고 선교사가 되었어요.
‘예수님! 선교사는 빛을 전하는 사람인데 저에게는 빛이 없습니다. 그저 주님께서 주신 마음의 소리를 따라 1000명 선교사가 되겠습니다.’
저는 먼 타국에서, 외지에서 말씀을 읽으며! 전도하며! 기도하며!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부모님이 믿는 하나님이 아니라 내가 만난 나의 하나님을요! 그때부터 저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을 걸어가고 있어요.

주님! 저도 부모님의 하나님이 아닌 나의 하나님을 만나게 해 주세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천아린(울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