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금요일 어린이 기도력] 베드로의 장모가 만난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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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손을 만지시니 열병이 떠나가고 여인이 일어나서 예수께 수종들더라”(마태복음 8장 15절)

베드로의 장모님은 사실 예수님이 미웠어요. 사랑하는 사위 베드로가 예수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참 부지런한 한 가정의 아빠였거든요. 딸과 손주들을 사랑해 주던 사위가 예수님이라는 자를 만난 뒤 모든 것을 버려두고 홀라당 그분을 따라갔어요! 딸 걱정과 손주들 걱정에 잠 못 이루던 베드로의 장모님은 결국 열병에 걸리고 말았어요. ‘아이고, 내 팔자야. 나 마저 떠나면 내 딸과 손주들은 누가 돌보나.’ 장모님의 병세는 날이 갈수록 위독해졌어요. 그러던 어느 날이었어요. 예수님이 그 집에 찾아오셨어요.
(베드로) “장모님! 잘 지내셨어요? 사위가 왔습니다! 많이 아프세요?
(장모님) “사위가 왔구나. 그래. 그동안 잘 지냈는가?
(베드로) “몸이 많이 안 좋으시다고 들었어요 장모님.”
(장모님) “누구 때문에 열병이 도져서 이러고 있지.”
(베드로) “누군지 몰라도 참 속상하네요 장모님! 그래서 제가 이분을 모셔 왔어요.”
(장모님) “누구시지?”
(베드로) “예수님이에요. 예수님이 장모님을 고쳐 주실 거예요.”
(장모님) “예수님이라고? 아이고 혈압이야. 예수님! 도와주실 수 있거든 절 좀 도와주세요.”
(예수님) “제 손을 잡으세요.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열병아 물러가라!”
그러자 놀랍게도 병이 나았어요! 그후 장모님은 예수님의 열렬한 팬이 되었답니다.

주님의 열렬한 팬이 될게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하율(장항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