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금요일 장년 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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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고통받는 자들에게 위로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고난의 시간은 끝났으며, 하나님은 그들에게 돌아오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절망과 혼란을 겪는 대신 창조의 능력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선지자와 왕>, 311~321 ‘너희 하나님을 보라’를 읽어보라.
“이사야의 시대에 인류의 영적 지각은 하나님께 대한 오해로 인하여 어두웠다. 오랫동안 사탄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들의 창조주를 죄와 고통과 죽음의 장본인으로 여기게 하려고 애써 왔다. 이와 같이 사탄에게 기만을 당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엄하고 가혹한 분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이 죄인을 비난하고 정죄하기 위해 감시하는 분이시며 죄인을 돕지 않을 합법적인 구실만 있으면 그를 받아들이기 싫어하시는 분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대기만자에 의하여 하늘을 다스리는 사랑의 율법이 사람들의 행복을 제한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그들이 피하기를 원하는 무거운 짐으로 오인되었다. 대기만자는 그 계명들은 순종할 수도 없고 그것을 범한 자에게 가해지는 형벌은 독단적으로 가해지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선지자와 왕, 311).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 사 40:12~31의 기별을 여러분의 언어로 요약해 보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시각적으로 제시해 줄 수 있는 과학적인 사실들을 사용해 보십시오.

➋ 이사야는 말씀의 영원함을 인생의 무상함과 어떻게 대조했습니까?(사 40:6~8) 그것은 그대가 품고 있는 부활의 소망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습니까?(욥 19:25~27, 단 12:2, 고전 15:51~57, 살전 4:13~18)

➌ 사 40:12~31의 말씀을 진심으로 받아들일 때, 교만과 자만의 문제가 어떻게 치유될 수 있을까요?

TMI News

우리의 작은 실천

교과공부를 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TMI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다가 빗자루를 들었습니다. 우리 가게 옆에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데 아무도 청소하는 사람이 없어서 항상 지저분한 골목이 있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다니긴 하지만 왠지 다니기 싫은 그런 골목이었습니다.
마침내 제가 매일 아침 그 골목을 쓸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많은 사람이 오가면서 “수고하십니다!”라고 인사를 건냈습니다.
어떤 상인은 쓰레기봉투를 벌려서 쓰레기를 담아 가기도 합니다.
또 어떤 분은 “이 골목이 어느 날부터 깨끗해지더니 쓰는 분이 계셨네요!” 하면서 감사함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골목이 깨끗해져서인지 그 후에는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도 부쩍 줄어들었습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것들이 많은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매 겨울에 눈이 올 때면 남편은 온 동네 어르신들의 집 앞을 씁니다.
우리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서 주변을 훈훈하게 만드는 것이 진정한 TMI겠죠?

충청합회 영동교회 집사 신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