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마태복음 3장 15절)
아버지의 목공소에서 일하던 예수님은 어느 날 침례 요한 소식을 들으셨어요.
(손님) “자네 침례 요한을 아는가?”
(예수님) “누군지 알긴 알아요. 저랑 친척인데 직접 본 적은 없어요.”
(손님) “오. 그렇군! 그가 지금 낙타털 옷을 입고 요단강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네.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오고 있어! ‘회개하라!’라고 외치면서 사람들에게 물로 침례를 주고 있지.”
예수님은 때가 왔다는 걸 알았어요. 무슨 때냐고요? 하나님의 일을 시작할 때요.
(예수님) “어머니 아버지! 그동안 키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하나님의 일을 하러 갈게요.”
예수님은 집을 나와 요단강으로 가셨어요. 요단강에는 허다한 사람이 침례 요한의 설교를 듣고 침례를 받았어요. 예수님도 침례를 받으려고 요한에게 가셨어요.
(요한) “아니, 예수님 아니십니까! 제가 당신께 침례를 받아야 하는데 왜 제게 오십니까?”
(예수님) “하나님의 뜻입니다. 저에게 침례를 주세요.”
예수님이 침례를 받으실 때 하늘이 열리고 성령님이 비둘기같이 찾아오셨어요. 하나님도 말씀하셨어요.
(하나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예수님) “하나님! 하나님 일을 시작하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주의 길을 준비하는 침례 요한을 만나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주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한가온(천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