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누가복음 1장 31절)
나사렛에 마리아라는 여인이 살고 있었어요. 마리아는 경건하고 하나님을 신실히 섬기는 여인이었어요. 어느 날 하나님의 천사가 마리아를 찾아왔어요. 천사는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하시도다” 하고 말했어요. 마리아는 깜짝 놀랐고 무서웠어요. 천사는 다시 말했어요. “마리아여 무서워 말라.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다.”
마리아는 약혼자인 요셉과 결혼했고 기한이 되어 아들을 낳았어요. 호적 등록을 하러 베들레헴에 갔을 때 아기를 낳게 되었어요. 아기는 이불에 쌓여 구유 위에 뉘어졌어요. 아기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초라한 마구간에서 태어나셨어요. 헤롯왕이 아기를 죽이려 해 애굽으로 피신하기도 했답니다. 열두 살이 되었을 때 예수님은 유월절에 성전에 가셨다가 집으로 돌아올 때는 부모님과 함께하지 않았어요. 요셉과 마리아는 예수님을 잃어버린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사흘간 찾아다녔어요. 그런데 예수님은 성전에 계셨고 요셉과 마리아는 그제야 마음이 놓였어요. 예수님은 목수인 아버지를 도와드렸어요. 마리아는 예수님에게 성경 말씀을 가르쳤답니다.
여러분도 부모님에게 성경 말씀을 배워 보세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조하은, 채우리(교문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