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2일 목요일 장년 교과] 교육 속에 잠입하는 우상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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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막 7:7~9).

고대 이스라엘 백성은 매우 종교적인 민족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그 민족들은 그들의 신을 예배하고 그 노여움을 달래는 데 지나치게 헌신적이다 못해 자녀들까지 제물로 바쳤다. 대단한 헌신이지 않은가?
그래서 예배 곧 참하나님을 섬기는 참예배는 히브리 민족이 주변의 우상숭배와 거짓 예배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그들을 보호하는 중요한 방편의 일부였다. 그러나 수많은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구체적으로 하지 말라고 지목된 우상숭배의 행습에 빠져들었다.
오늘날 우리는 어떤가? 특별히 현대의 우상숭배에 직면하여서 참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행하신 일들에 대해 말하는 예배가 그토록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막 7:1~13을 읽어보라. 7~9절에서 우리는 오늘날의 기독교 교육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어떤 원칙을 찾을 수 있는가? 그것은 어떻게 우리의 신앙 행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세상의 거짓 교훈의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가?
오늘날 세상의 여러 위대한 사상들은 실재에 대한 자연주의적인 관점에 기초하고 있다. 오늘날 학교에서 연구되는 학문들은 그러한 관점에서 학습된다. 이는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이 종종 성경의 가르침과 모순된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추측과 이론에 불과한 사상을 숭배하고 행동에 옮기려는 유혹을 받을 수 있다. 우리는 또한 이러한 사상들을 대표하는 철학자, 과학자, 수학자들의 뛰어난 지성을 신격화할 수도 있다. 문제는 이런 사상들이 자주 성경과 충돌한다는 데 있다.

교훈 : 참예배는 우상숭배로부터 우리를 지키는 중요한 방법이다. 현대사상들을 추종하며 성경의 진리를 양보하는 것도 우리가 거부해야 할 우상숭배이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그대가 삶의 현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세상의 사상은 무엇이며 그것은 어떻게 성경의 사상과 충돌합니까?
(이어서) 왜냐하면 그런 사상들을 배우고 그것들을 진리로 믿는 사람들이 그것들을 기독교 교육에까지 포함시키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작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믿음을 양보하는 것뿐이다. 이는 성경을 현재의 사상들에 끼워 맞추기 위해서 성경을 곡해하고 왜곡한다는 뜻이다.

적용 : 우리의 신앙 정신에 섞여 있는 세상의 사상 또는 이론들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어떤 원칙을 가지고 그런 요소들을 구별해야 합니까?

영감의 교훈
우리가 우상숭배자들과 분리돼야 하는 이유 – “죄의 비참한 영향이 영혼의 생명에 해악을 끼친다. 우리의 유일한 안전은 어두움 가운데 살고 있는 사람들과 분리되는 것이다. 주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그들 중에서 나와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고 명하신다. 그리하면 그분은 우리를 받으셔서 우리에게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는 그분의 아들과 딸이 될 것이다”(교회증언 4권, 109).

기도
하늘을 바라보며 순결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기 원합니다. 우리의 시선을 다른 것으로 이끌고 민감한 영성을 약화시키는 사상과 경향들로부터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지켜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