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수요일 예수바라기]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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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 5:1).

복음이 없으면 자유가 없습니다(갈 5:1).

갈라디아서 3, 4장은 십자가의 주님과 그로 인해 오신 성령께서 우리를 유업을 이을 아들이 되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종은 시내산에서의 이스라엘 백성처럼 진정한 변화가 없이 모든 계명을 지킬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갈처럼 원래 그들은 종이었습니다(갈 4:22-25). 그들의 특징은 집착과 불안과 정죄입니다. 그러나 자녀들은 하늘 새 예루살렘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들은 사라처럼 원래 자유인이었습니다. 무엇을 해야가 아니라 아버지의 사랑의 약속을 통해 마음과 삶의 변화를 경험하는 자들이었습니다(갈 4:26-31). 그들의 특징은 자유와 사랑과 믿음과 섬김입니다.

이렇게 복음(진리/주님)은 우리에게 자유를 줍니다. 자유의 깊이와 맛을 아는 사람은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않습니다.

자유가 없으면 사랑도 없습니다(갈 5:5, 6).

복음의 자유를 경험한 자들은 율법의 행위 하나하나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에게 자유를 주신 분을 믿습니다. 주신 약속을 믿습니다. 그분이 복음에서 약속하신 의의 소망을 간직합니다. 소망이 있기에 이 땅에 속한 것에 얽매이지 않고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을 발휘합니다. 자유가 있기에 믿고, 믿기에 흔들림이 없이 마음껏 사랑으로 역사합니다.

사랑이 없으면 섬김도 없습니다(갈 5:13).

주님의 사랑을 아는 사람들은 사랑의 가치를 아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사랑을 자신의 육체를 위해, 다시 말해 자기 마음대로 살기 위해 쓰지 않습니다. 그들은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다른 사람을 위해 스스로 종노릇합니다. 사랑은 주장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섬깁니다. 사랑은 서로의 유익을 먼저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면 자기주장이 없고 우상숭배도 없습니다.

사랑으로 섬기면 성령의 열매가 있습니다(갈 5:22, 23).

성령의 열매가 사랑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사랑으로 서로에게 종노릇하며 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쁘고 평안합니다. 오래참고 자비롭고 양선할 수 있습니다. 온유할 수 있고 절제할 수 있습니다. 사랑을 막을 법은 하나도 없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막을 이 세상 법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십자가의 주님이 주신 오늘의 자유가 사랑과 섬김과 성령의 열매로 나타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