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이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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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보는 사람들은 너를 가만히 쳐다보면서 곰곰이 생각할 것이다. ‘이 사람이 과연 땅을 뒤흔들고 여러 나라를 떨게 하던 그 사람인가?’”(사 14:16, 우리말)

많은 승객이 긴장에 떨었다. 해당 기체에서 그러한 소음이 들리는 것은 정상이라고 파일럿이 확인시켜 주었지만 승무원 호출 버튼을 누르는 사람이 많았다. 승무원은 같은 질문을 수없이 받고 답하느라 애를 먹었다. “도대체 이 소음의 정체가 뭐요?”
9·11 참사가 벌어진 지 몇 달 되지 않은 시점이었고 따라서 많은 사람이 중대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생각했다. 그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파일럿은 정비사가 오는 중이라고 알려 주었다. 정비사가 면밀히 살펴보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지만 여전히 승객 23명은 자신의 짐과 함께 내려 달라고 고집을 부렸다. 경험 많은 사람에게는 비행기의 유압 장치로 인한 소음이 익숙했지만 이성적이지 못한 공포심으로 비행이 지연됐고 수많은 사람이 일정을 망쳤다.
악마는 강력한 적이지만 패잔병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에덴동산에서 뱀은 여자의 후손이 자기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언젠가는 그도 멸망하고 말 것이다. 요한은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고 말했다(요일 4:4).
이사야는 14장 15~17절에서는 충격적인 장면을 묘사한다. 사탄은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라는 선고를 받으며 사람들은 믿지 못하겠다는 듯이 그를 쳐다본다. “이 사람이라고? 우리가 죄와 이기심으로 고생한 것이 고작 이 존재 때문이었다고?” 심판받고 힘을 빼앗긴 사탄의 본모습이 드러날 것이다. 그 모습은 언제나 그러했듯 위대한 구세주와 비교조차 되지 않는 패배하고 힘없는 모습일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예수 안에서 영생이 자기의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살아야 한다.
예수 안에 있으면 대쟁투의 승리는 우리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정남웅, 심은정 선교사 부부(대만)
대학생 선교를 위해(대학 내 한글 동아리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