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안식일 어린이 기도력] 사라

6

“여호와께 능하지 못한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창세기 18장 14절)

사라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아내예요. 두 사람의 이름은 하나님께서 새로 지어 주신 이름이에요. 아브람을 아브라함(많은 무리의 아버지)으로, 사래를 사라(여주인)라고 새 이름을 지어 주셨지요.
아브라함과 사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고향인 갈대아 우르에서 가나안으로 이사했어요. 멀고 힘든 여행 끝에 가나안에 올 수 있었지요. 이 부부는 대를 이을 아들을 낳고 싶었지만 그들이 결혼한 지 10년, 20년이 지나도 아기가 태어나지 않았어요. 하나님께서 사라에게 아들을 주겠다고 약속하셨는데 말이에요. 이제 사라는 머리가 하얀 할머니가 되었어요.
어느 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찾아오셨어요. 아브라함과 사라는 평소대로 손님을 집으로 모셔 음식을 대접했어요. 식사가 끝나고 하나님은 사라가 어디 있느냐고 물으셨어요. 장막에 있다고 하자 “사라가 아들을 낳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어요. 사라는 속으로 웃었어요. ‘90살 할머니가 어떻게 아기를 낳을 수 있담?’ 그러나 하나님은 능치 못한 일이 없으세요. 기한이 되어 사라는 아들을 낳았고 하나님께서 이르신 대로 ‘이삭’(웃음)이라고 이름을 지었어요. 하나님께 기도드리면 가장 적당한 때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응답해 주신답니다.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하루(유성교회), 윤이든(아산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