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엘리사가 수넴에 이르렀더니 거기에 한 귀한 여인이 그를 간권하여 음식을 먹게 하였으므로”(열왕기하 4장 8절)
엘리사가 하루는 수넴이라는 곳을 지나게 되었어요. 그곳에 살고 있던 한 여인이 엘리사를 초대해 맛있는 음식을 대접했어요. 엘리사가 그곳을 지날 때마다 그 여인은 음식을 대접했어요. 여인이 남편에게 말했어요.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 선지자를 위해 작은 방을 마련합시다.” 남편도 찬성했어요. 지붕 위에 작은 방을 짓기 위해 두 부부는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일했어요. 드디어 방을 다 지었어요. 엘리사가 찾아왔을 때 그 방으로 엘리사를 모셨어요. 엘리사는 그 부부에게 참 감사했어요. 무슨 도울 일이 없을까 물어보았지만 없다고 대답했어요. 엘리사의 사환은 집 안을 둘러보다가 엘리사에게 말했어요. “이 집에는 아이가 없습니다.” 엘리사는 수넴 여인에게 아들을 낳게 될 것이라고 말해 주었어요. 하나님께서는 선한 일을 하는 수넴 여인을 축복해 주셨고 아들을 낳게 되었어요. 아들은 자라서 소년이 되어 밭에 나갔어요. 갑자기 소년은 머리가 아팠고 집으로 왔지만 얼마 후 죽었어요. 여인은 엘리사에게 가서 아이가 죽은 사실을 알렸어요. 엘리사는 하나님께 기도했고 하나님께서는 이번에도 엘리사의 기도를 들어주셨어요. 여인은 살아난 아들을 안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어요. 하나님께서는 수넴 여인의 가정에 다시 웃음꽃이 피게 하셨어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장서현(울산중앙교회), 박예솔(원주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