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금요일 장년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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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의 목적은 마음속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는 것이다”(부조와 선지자, 595). 이런 개념을 염두에 둘 때 우리는 확고한 기독교 세계관이 재림교회 교육에 필수적인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앞서 주목했듯이 교육은 그 자체로 꼭 선한 것은 아니다. 우리는 성경이 가르치는 원칙과 모순되는 고등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이것이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교육 체계가 기독교 세계관에 기초해야 하는 이유이다. 이는 학생들이 성경과 모순되거나 그것을 무시하는 세계관과 대조적인 입장에서 교육, 과학, 역사, 윤리, 문화 등 모든 일반 학문들을 배우게 된다는 뜻이다. 앞서 언급했지만 되풀이할 가치가 있어 말하자면, 세상에 중립적인 관점이라는 것은 없다. 삶의 모든 것, 세상의 모든 것은 각자가 가진 세계관이라는 필터를 통해 보일 뿐이다. 그 세계관이 설득과 체계를 갖췄든 못 갖췄든 상관이 없다. 따라서 성경의 세계관이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교육의 근본을 이루어야 한다.

핵심적인 토이를 위해

➊ 교육제도가 매우 파괴적이었던 역사적인 사례는 무엇입니까? 어디에서 그런 일이 있었고 그때 학생들은 무엇을 배웠습니까? 우리는 그런 사례로부터 어떤 교훈을 배워야 합니까? 그런 파괴적인 영향으로부터 우리 교육계를 보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➋ 이번 주 교과는 하나님의 존재, 창조, 성경, 구원의 계획, 하나님의 율법 같은 기독교 세계관의 핵심 요소 중 몇 가지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밖에 어떤 중요한 요소들이 또 포함되어야 할까요?
➌ 엘렌 G. 화잇의 진술을 다시 보십시오. “참교육의 목적은 마음속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이 말이 무슨 뜻이라고 생각합니까? 이 말은 재림교회의 교육이 세상의 관점과 달라야 하는 이유를 어떻게 보여주고 있습니까?
➍ 18세기의 한 사상가는 “오 양심, 양심이여! 그대는 신령한 본능이고, 학식이 있고 자유하나 어리석고 생각이 짧은 존재의 확고한 안내자이며, 인간으로 하여금 신을 닮게 하는 무오한 선악의 판단자이다.”라고 말했다. 과연 이 사람이 말하는 선과 악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