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일요일 어린이기도력] 벗겨진 요셉의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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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소리 질러 불렀더니 그가 그의 옷을 내게 버려두고 밖으로 도망하여 나갔나이다”(창세기 39장 18절, 개역개정)

여러분은 억울하게 누명을 쓰거나 오해를 받은 적이 있나요? 사실이 아닌데 오해를 받게 되면 그것만큼 억울한 일이 없지요. 오늘은 억울한 누명을 썼던 요셉의 이야기를 살펴보아요.
요셉은 형들에게 노예로 팔려 멀리 애굽에 가게 되었지요. 그리고 애굽의 친위대장인 보디발의 집에 노예로 들어갔고, 작은 일에 충실한 결과 가정 총무의 역할이 맡겨졌답니다. 요셉은 힘든 인생이었지만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고 언제나 신뢰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요셉은 억울한 사건을 겪게 되었어요.
보디발의 아내는 요셉을 보고 마음에 들어 그를 유혹했고, 요셉은 이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옷이 벗겨지게 되었지요. 화가 난 보디발의 아내는 남편에게 요셉이 자신을 겁탈하려 했다며 거짓말을 했답니다. 그 말을 들은 보디발은 요셉의 말도 듣지 않고 당장 요셉을 감옥에 보냈지요.
요셉은 얼마나 억울했을까요? 사실이 아닌 일로 타국에서 감옥살이를 해야 했지요.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을 신뢰했고 하나님은 그러한 요셉과 함께하셨답니다.
우리도 요셉처럼 억울한 누명을 쓰거나 오해를 받을 때가 있어요. 하지만 우리가 사랑하는 하나님은 그 모든 것을 아시고 언제라도 그 일을 해결해 주신답니다. 요셉처럼 믿음을 지니고 하나님을 사랑해 볼까요? 요셉처럼 우리의 삶을 형통케 해 주실 거예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천아린(울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