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일요일 장년 교과] 삼위일체 하나님: 선교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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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위격의 하나님은 선교를 시작하셨고 그것을 위해서 협력해서 일하신다. 선교는 삼위일체 하나님께 속한 것이므로 절대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의 선교의 시작과 중심은 구원의 유일한 길인 예수 그리스도라고 성경은 말한다. 그리스도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고 친히 선언하셨다. 또 예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 그분의 선교의 중심인 것을 우리에게 알게 하신다.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모든 일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위한 것이거나 아버지에게서 온 것이다(요 4:34, 요 5:30, 요 12:45). 우리는 예수님의 사명이 세상에 오셨을 때 시작된 것이 아님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세상이 창조되기 전부터 아버지로부터 그 사명을 받으셨다(엡 1:4, 벧전 1:20과 비교).
하나님께서는 지구의 기초를 놓기 전부터 인류에 대한 봉사를 계획하셨고, 이 목적을 이루기 위해 먼저 인류의 역사 가운데로 들어오셨다.
아들이 세상을 창조하셨고(요 1:3), “때가 차매”(갈 4:4) 하나님께서는 그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심으로 자신의 사랑을 나타내셨다(요 3:16, 17). 아들은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죽음을 정복하셨다. 이후 아버지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성령이 오셔서(요 14:26, 요 16:7) 세상을 책망하시고(요 16:8~11),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에게 능력을 주시고, 선교하도록 보내심으로 아버지와 아들의 선교를 이어가고 계신다(요 14:26, 요 16:13, 14).

요한복음 20:21, 22을 읽어 보라. 선교가 성부, 성자, 성령에게서 시작되었다면 그것은 우리의 선교 속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야 하겠는가?

“삼위일체”라는 단어는 성경에서 찾을 수 없지만 신격의 세 위격이 선교를 위해 함께 일하시는 기록들은 무수히 많다. 예를 들어 부활하신 후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약속하셨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눅 24:49). 이것은 삼위 하나님께서 선교를 위해 함께 협력하심을 잘 보여준다.

(이어서) 아버지께서 약속하시고, 아들은 그 약속의 성취를 확증하며, 그 성취를 위해 성령께서 오신다(눅 3:16, 행 1:4, 5, 8 참조).
이를 통해 우리는 선교가 우리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운다. 그것은 삼위일체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그러므로 선교는 절대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교훈> 세 위격의 하나님은 선교를 시작하셨고 그것을 위해서 협력해서 일하신다. 선교는 삼위일체 하나님께 속한 것이므로 절대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묵상> 성부, 성자, 성령은 모두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관여하십니다. 이 생각이 그대에게 큰 위안이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적용> 선교를 위해 일하다가 어려움과 실망을 경험할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선교가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는 사실은 그대에게 무엇을 생각하게 합니까?

<영감의 교훈>
만난을 극복하는 길 – “그대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다는 사실은 만일 그대가 삼위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할 것 같으면 모든 어려움에서 그 삼위의 능력이 그대를 도와주실 것이라는 보증이다. 주님께서는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고 그분의 학교에서 온유와 겸손을 배우는 당신의 신실한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실 것이다”(교회증언 6권, 99).

<기도> 우주가 주목하는 선교의 자리에 함께 서 있음을 기억하게 도와주옵소서. 온 하늘이 협력하는 그 일에 부족한 종도 함께 협력하기를 원합니다. 이 일은 하나님의 일이므로 믿고 맡기며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 봉사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