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수요일 예수바라기]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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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또 여호와의 손의 아름다운 관, 네 하나님의 손의 왕관이 될 것이라. 다시는 너를 버림 받은 자라 부르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것처럼 될 것임이라…신랑이 신부를 기뻐함 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사 62:3-5)

두 눈으로 말씀을 읽으면서도 믿어지지 않는 까닭이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자인지를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곱고 어여쁜 신부 리브가와는 달리 ‘버림 받은 자’(사 62:4)요 ‘황무지’(사 62:4) 같은 자입니다. 그 가련한 자가 바로 우리인 것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우릴 사랑하시사 우리를 영접하여 신부로 삼으십니다. ‘헵시바’요 ‘쁄라’라 하시며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 같이 우리를 기뻐하시’(사 62:5)는 것입니다. “다시는 너를 버림 받은 자라부르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라 하리니…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 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사 62:3-5)도무지 믿어지지 않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사실입니다. 우리가 믿든 믿지 아니하든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전에는 ‘버림 받은 자’였으나 이제는 ‘하나님의 기쁨’ 곧 ‘헵시바’이며, 우리가 전에는 ‘황무지’였으나 이제는 ‘하나님의 신부’ 곧 ‘쁄라’인 것입니다. 진실로 우리는 하나님께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한 신부인 것입니다.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사 43:4)그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이시니 우리가 어디서 위로를 얻어야 할까요? 이 세상의 명예나 이 세상의 지위나 이 세상의 부나 이 세상의 안락함일까요? 그게 아니라면 우리의 신실함과 우리의 경건함과 우리의 믿음에서 우리가 위로를 얻을까요? 아닙니다! 그 모든 것은 다 부질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위로’(살후 2:16)는 오직 하나님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우리의 모든 위로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를 신부처럼 사랑하사 기뻐하시는 하나님 곧 ‘위로의 하나님’(고후 1:3) 우리 아버지께서 은혜를 베푸사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 그 아침까지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으로 우리를 굳건히 붙드실 것입니다. 그 은혜로 오늘도 주 안에서 평안하길 기도합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살후 2:16-17) 아멘.

* 컨텐츠 제공 : 월간 예수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