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안식일 어린이기도력] 무화과나무 잎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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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창세기 3장 7절, 개역개정)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에덴동산에서 모든 과일은 먹어도 되지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창 2:17)고 하셨어요. 그런데 그들은 뱀의 꼬임에 넘어가 열매를 먹었고, 약속을 어겼기에 하나님의 빛의 옷은 사라졌어요.
“그들의 몸을 두르고 있었던 빛의 두루마기는 이제 사라져 버렸다. 그리하여 그들은 스스로의 힘으로 가리개를 만들어 빛의 옷을 대신하고자 했다.”(부조와 선지자, 57)
아담과 하와가 무화과나무 잎으로 만든 옷은 ‘죄의 옷’이에요. 여러분, 가을 낙엽을 본 적이 있나요? 방금 떨어진 잎은 아직 생기가 있고, 마르지 않아 생명력이 있어 보이지요. 그런데 잎은 나무에서 떨어짐과 동시에 생명력을 잃어요. 그런 나뭇잎으로 옷을 만든다면 오래 입을 수 있을까요? 금방 잎이 말라서 바스락거리다가 가루가 되어 버린답니다.
‘죄의 옷’은 오래 입을 수도 없고, 그 안에 생명도 없어요. 그 옷은 우리의 생명을 지켜 줄 수가 없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 옷을 입는 것이고, 나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가 없게 된답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요 17:3)라고 해요. 생명의 옷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온답니다. 오늘 하루도 죄의 옷을 벗어 버리고, 빛의 옷을 입기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산(해남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