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안식일 어린이 기도력] 야렛의 빌려 온 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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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가 물었습니다. ’어디에 빠졌느냐?’ …엘리사가 나뭇가지 하나를 꺾어서 그곳에 던지자, 도끼가 떠올랐습니다”(열왕기하 6장 6절, 쉬운성경)

어느 날 선지자 엘리사의 학교로 야렛과 친구들이 오게 되었어요. 그런데 학교가 너무 작아 야렛과 친구들이 들어갈 수가 없는 게 아니겠어요? 야렛과 친구들은 학교를 더 크게 짓기 위해서 도끼를 빌려 와 요단강으로 향했어요. 야렛도 빌려 온 도끼로 나무를 자르고 있는데, 도끼를 휘두르는 순간 도끼가 날아가 강가에 빠지고 말았어요. “아아, 저 도끼는 빌려 온 것인데!”
하나님께서는 야렛의 어려움을 아시고 엘리사 선지자를 보내셨습니다. 엘리사가 강가에 가더니 나뭇가지를 하나 꺾어서 도끼가 빠진 곳에 던지자 도끼가 떠올랐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야렛이 하나님을 배우고 싶어 하는 것을 아시고 그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어요.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학생들과 함께하셔서 많은 어려움을 해결해 주신답니다. 하나님께 모든 문제를 맡긴다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가장 알맞은 방법으로 해결해 주실 거예요. 기도가 응답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도 엘리사 선지자를 보내 주신 것처럼, 도끼가 떠올랐던 것처럼 꼭 필요한 순간에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은 하나님께 자신의 고민과 어려움을 말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면 어떨까요?
(박종혁)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우주(여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