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지도자들은 건강 개혁을 실천하고 가르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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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것을 보라 사람의 아들들에게 행하심이 엄위하시도다”(시 66:5)

교회는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하루하루가 전쟁이자 행군이다. 사방이 보이지 않는 적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에 힘입어 이기지 않으면 정복당하고 만다. 건강 개혁에 대해 중도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면 나는 마음을 고쳐야 한다고 충고한다. 이 빛은 소중하다. 하나님 사업의 어느 분야든 책임을 맡은 사람은 누구나 이 진리를 마음과 삶의 최우선으로 여기도록 촉구하라고 주께서 나에게 지시하셨다. 그래야만 세상에서 반드시 겪게 될 시험에 맞설 수 있다.
건강 개혁에 이토록 관심이 없는 사역자들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모든 것에 절제하라는 가르침과 반대로 방종한 생활 습관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건강 개혁을 연구하고 실천하고 가르치도록 사람들을 지도하는 일이 이런 것 때문에 방해를 받는다. 하나님이 전하라고 종들에게 알려 주신 식생활과 정반대로 가르치며 사는 사람이 교사로 선택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면 혼란만 생긴다. 건강 개혁을 무시하는 사람은 주님의 메신저로 부적합하다.
이 문제에 대해 주님께서 말씀으로 주신 빛이 분명하며, 지도자들이 이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지 아닌지가 여러 방식으로 드러나게 될 것이다. 모든 교회, 모든 가정이 그리스도인의 절제에 관해 지도받아야 한다. 건강한 식생활을 모두 알아야 한다. 안식일을 지키는 무리에게서 일관성 있는 행동 양식이 나타나야 한다.
…건강 개혁의 실제적인 영향을 받은 덕에 신체적, 정신적, 도덕적 타락에서 구원받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주께서 나에게 알려 주셨다. 건강에 관한 말씀이 주어지고 출판물이 늘어날 것이다. 건강 개혁 원칙이 환영받고 수많은 사람이 깨우칠 것이다. 빛을 찾는 이들은 건강 개혁에 감화를 받아 저마다 이 원칙을 고찰하고 단계적으로 성장하여 이 시대를 위한 특별 진리를 받아들일 것이다. 이렇게 진리와 의가 서로 만난다.

『리뷰 앤드 헤럴드』, 1914년 6월 18일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태영/전주은 선교사 부부(서인도네시아)
김태영 목사 가족의 영성과 건강을 위해(전주은, 김찬, 김단, 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