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수요일 어린이기도력] 기브온의 낡은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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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이스라엘 사람에게 속임수를 쓰기로 하였습니다. …그들은 낡아빠진 신발을 신고 다 떨어진 옷을 입었습니다”(여호수아 9장 4~5절)

동맹의 의미를 아시나요? 개인이나 단체 둘 이상이 서로의 이익이나 목적을 위해 관계 맺는 것을 말해요. 그래서 동맹 관계가 되면 서로를 돕고, 배려하는 관계가 되는 거예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은 가나안에 들어가 여리고성과 아이성을 무너뜨리며 승승장구하고 있었어요. 그러자 가나안 안에 있는 모든 왕이 이스라엘에 맞서 싸우고자 동맹했지요. 그런데 기브온 족속은 그들과 동맹을 맺지 않고 다른 방법을 사용하기로 했답니다.
그렇게 여러 준비를 하고 여호수아에게 사신들을 보냈지요. 마치 그들은 먼 곳에 사는 민족인 것처럼 속이기 위해 낡은 자루와 찢어져 꿰맨 가죽 술 부대를 나귀 등에 싣고, 낡은 신발과 다 떨어진 옷을 입었습니다. 멀리서 오느라 시간이 오래 걸린 척한 거예요. 그러면서 자신들을 이스라엘의 종으로 삼아 달라고 하였어요. 여호수아는 그 모든 것을 보고 기브온의 사신의 말을 믿었고 동맹을 맺게 되었답니다.
사흘 뒤 진격을 계속한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의 중앙에 위치한 기브온 성읍에 이르러 속은 것을 깨달았어요. 거짓말의 대가로 기브온 사람들은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회중을 위하며 여호와의 단을 위하여 나무 패며 물 긷는 자”(수 9:27)가 되어 비천하게 살았답니다.
만약 그들이 속이지 않고, 사실대로 말했더라면 생명을 보존할 뿐 아니라 노역에서도 면제될 수 있었다고 해요. 여러분, 오늘 하루도 정직하게 살아가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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