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목요일 예수바라기]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이 말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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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혹은 누가 무저갱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롬 10:6-8).

보내심 들음 말씀 믿음

보내심이 먼저입니다. 하나님의 구원과 사랑을 아는 자들이 보내심을 받아 복음을 전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발을 주님은 아름답다고 하십니다.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복음을 전하면 사람들은 듣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사람들이 이미 다 들었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 끝까지 이르렀도다”(롬 10:18)라고 말하는데 이 말씀은 시편 19장 4절을 인용한 것입니다. 그 말씀은 천연계에 대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 주님은 이미 말씀을 땅 끝까지 전했습니다. 그것도 매일. 그것도 모자라서 주님은 사랑으로 아름다운 발을 사용해서 더 분명하게 더 분명하게 복음을 전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사람들이 거듭해서 그 말씀을 들어도 믿지 않고 있는데 있습니다. 믿지 않으니 순종도 하지 않습니다.

종일 손을 벌리노라

그런데도 이렇게 순종하지 않고 거슬러 말하는 사람들을 주님은 버리지 않으십니다.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롬 10:21).

하루 종일 믿지 않는 자들에게 천연계를 통해 말씀을 들려주고 하루 종일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통해 말씀을 들려주는 주님은 하루 종일 당신의 손을 벌리고 계십니다. 주님이 사랑으로 손을 벌리신 십자가의 모습은 우리를 품에 안으려고 벌리신 모습입니다. 하루 종일 주님은 그렇게 계십니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하늘로 가는 것도 아니고 무저갱으로 내려나는 것도 아닙니다. 천연계로 들려주고 복음 전하는 자들의 발로 전해준 바로 가까이 있는 말씀을 입으로 고백하고 마음으로 믿는 것입니다. 내 옆에서 종일 손을 벌리신 그분의 품으로 가는 것입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앞서가지 말고 이미 들은 말씀을 믿으면 됩니다. 그러면 종일 손을 벌리신 그 손의 못자국이 마음에 더 가까워집니다. 더 사랑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더 믿게 됩니다.

믿음이 없는 저를 위해 종일 손을 벌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입으로 고백하고 마음으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