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금요일 장년 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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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은 아담 때부터 주어진 제도입니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으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십일조와 헌물을 드리는 방법을 알려 주시고 그것으로 복음 사업을 완수하도록 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감사와 사랑의 표시, 믿음의 행동이며 우리의 믿음을 자라게 하고 모두에게 유익과 기쁨이 될 것입니다. 정직한 십일조와 헌물로 하나님의 사업을 돌보고 확장시키는 것은 충성된 청지기의 사명입니다.

하늘의 기념책에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재정적 신실함도 기록되어 있다. “나는 기록하는 천사가 하나님께 헌납되는 헌금마다, 금고에 넣어지는 금전들을 충실히 기록하며, 그렇게 드려진 헌금의 최후 결과를 충실히 기록하는 것을 보았다. 하나님의 눈은 주의 사업에 바치는 모든 동전을 보시고 바치는 자가 즐겨 바치는지 마지못해 바치는지도 아신다. 바치는 동기도 기록된다. 주께서 요구하시는 대로 주님의 것을 하나님께 돌려 드리는, 자기 희생적이요, 헌신적인 사람들은 저들의 행위에 따라서 보상을 받을 것이다. 이렇게 드려진 재물이 오용되어 헌납자가 목적한 바 하나님의 영광과 영혼의 구원을 성취하지 못했을지라도 하나님의 영광만 단순하게 바라보고 신실한 마음으로 희생한 자들은 저들의 보상을 잃지 않을 것이다”(교회증언 2권, 518).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기도하며 그분의 일의 발전을 위해 계획하기를 기대하신다. 그러나 우리는 고넬료처럼 기도와 구제를 함께 해야 한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며, 살아 있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기도하는 동시에 우리의 기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가 드릴 수 있는 모든 것을 드려야 한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믿음을 실천한다면 하나님께서 기억하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사랑과 자기 부정의 마음으로 행한 모든 것을 기억하신다. 우리가 행함으로 믿음을 나타낸 곳에 길을 열어주실 것이다”(Atlantic Union Gleaner, 1903년 6월 17일).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기도와 하나님께 드리는 일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가? 기도하는 것이 무엇을 언제 어디로 얼마만큼 보내야 하는지 결정하는 일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겠는가?

2. 어느 저명한 잡지에서 월스트리트에서 근무하며 많은 돈을 벌지만 여전히 비참하고 공허하며 근심과 걱정 가득한 삶을 사는 젊은 전문직 종사자들에 대한 기사를 실었다. 그 중 어느 자산 관리사가 이야기했다. “내 포트폴리오에서 추가로 1%의 이익을 얻는다 한들 내가 죽은 후에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이 사람의 이야기와 주는 것이(심지어 희생의 예물까지) 우리를 “재물의 유혹”(마 13:22)으로부터 자유케 하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영적으로 매우 유익하다는 것을 비교해 보라. 우리는 여기에서 어떤 교훈을 배울 수 있는가?
3. 위에 기록된 엘렌 G. 화잇의 첫 번째 인용구에서 드려진 재물이 “오용”될 수도 있음을 기록하고 있는 부분에 주목해 보라. 드리는 자로서 이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믿음으로 준비한 여름성경학교(용현교회)

용현교회는 지난 8월 둘째 주와 셋째 주에 어린이 여름성경학교를 진행 했습니다. 특별한 이야기가 아닌 것 같지만 원래 용현교회는 어린이반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놓고 고민하면서 5월부터 꾸준히 성경학교를 위해 기도하고 어린이들을 오게 하도록 준비하고 홍보하는 일을 꾸준히 해왔습니다. 지난 3개월간 어린이 교사를 모으고 그들과 함께 매일 기도하며 아이들을 모으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특별히 카페와 리코더반 그리고 아윌고 사업을 통해 알게 되고 함께 하게 된 여러 부모들에게 연락하고 또 교우들의 자녀들과 손주들에게 연락하며 참여하도록 설득하는 작업을 3개월 동안 진행하였습니다, 걱정과 기대로 준비했던 어린이 여름성경학교, 결과적으로 마지막 안식일에는 30명의 어린이들과 교사들 10여명, 그래서 약 40여명이 함께 참여하며 풍성하게 성경학교를 마쳤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기도하며 준비할 때에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 새싹을 트게 하신 것을 발견하며 감사하였습니다. 이 일을 위해서 도와주신 합회선교부와 아윌고 사업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내게 하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서중한합회 용현교회 담임목사 김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