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일요일 장년 기도력] 광명한 새벽 별

138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12)

남은 교회는 천사들도 살펴보고 싶어 하는 비밀, 선지자들과 왕들과 의로운 남녀들이 깨닫고자 했던 비밀을 하나님께 받아서 세상에 전할 것입니다. 선지자들은 이 비밀들을 예언했고, 자신들이 예언한 것을 깨닫고자 갈망했지만 그들에게는 이 특권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셋째 천사의 기별에 담긴 진리를 메마른 이론처럼 제시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 기별 속에서 그리스도는 살아 계신 분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그분은 처음과 나중, 스스로 계신 자, 다윗의 뿌리이자 자손, 광명한 새벽 별로 소개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품성이 이 기별을 통해 세상에 밝히 알려져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부르심이 울려 퍼져야 합니다.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하지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게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을 보라 하라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의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의 앞에 있으며 그는 목자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사 40:9~11).
이제 우리는 침례 요한처럼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 1:29)라고 말하면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소개해 주어야 합니다. 이와 같은 초청을 과거 어느 때보다도 널리 전해야 합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요 7:37; 계 22:17).
끝마쳐야 할 위대한 일이 있습니다. 죄를 용서하는 구주이신 그리스도, 죄를 짊어지신 그리스도, 광명한 새벽 별이신 그리스도를 드러내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우리의 사역이 마칠 때까지 세상 앞에서 우리에게 은혜를 부어 주실 것입니다.

『교회증언 6권』,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