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월요일 예수바라기]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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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벧후 1:19).

베드로후서는 거짓 선지자와 거짓 교사들의 말을 따라 재림과 심판과 멸망이 없다고 말하는 자들에게 보내는 베드로의 경고와 호소입니다.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주님의 재림과 심판과 멸망을 부인하는 자들은 이 땅에서 하나님을 닮을 필요를 전혀 느끼지 못합니다. 그들은 신성한 품성에 참여하기를 게을리하여 열매가 없는 자들입니다(벧후 1:4-8). 베드로는 이런 자들을 이 세상의 시간 너머, 멀리 보지 못함으로 맹인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이 옛 죄에서 깨끗하게 된 것도 잊고(9절) 개처럼 토하였던 것으로 돌아가고 돼지처럼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워버립니다(벧후 2:22).

그러므로 베드로는 형제들에게 더욱 힘써 우리가 받은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해서 실족하지 않게 하라고 권합니다(벧후 1:10). 이같이 해야 우리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넉넉히 들어갈 수 있습니다(11절).

생각나게 하라

영원한 나라에 대해서, 베드로는 자신이 주님의 재림을 친히 보았다고 말하며 변화산에서의 경험을 우리에게 말해줍니다. 그는 그곳에서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때의 크신 위엄을 보았고 하늘에서 나는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을 들었습니다(벧후 1:16-18).

베드로가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자신은 이제 고난과 순교의 길을 갈 줄을 느끼며 자신이 죽은 후에라도 형제들이 이런 것을 항상 생각하여서 흔들리지 않게 되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12-15절).

더 확실한 예언

그러나 베드로는 우리에게는 자신이 친히 본 경험보다 더 확실한 예언이 있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닌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예언은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습니다. 우리가 예언을 주의하여 연구해서 우리의 마음에 날이 새고 샛별이 떠오르면, 즉 말씀 가운데서 주님이 형상화되어 우리 마음에 떠오르면 우리는 베드로가 한 경험보다 더 확실한 경험을 합니다(19-21절). 예언을 보면 우리는 다시 오시는 주님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부르심과 택하심은 더욱 굳게 되고 우리는 주님의 영원한 나라에 넉넉하게 들어갑니다(10, 11절).

오늘 더 확실한 예언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샛별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마음에 떠오르게 하소서. 우리가 넉넉히 영원한 나라에 들어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