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금요일 어린이 기도력] 필요한 것을 채워 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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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마태복음 6장 32절)

세미나를 계획한 뒤 지하 성도님들을 초대했어요. 그런데 저희가 감당할 수 없이 많은 사람이 참석을 신청한 거예요. 목숨을 걸고 말씀을 배우겠다는 사람들을 돌려보낼 수는 없었어요. 기도하고 고민한 뒤, 하나님께 맡기며 우선 성도님을 모두 초청하기로 했어요. 하나님께서 필요한 만큼의 후원을 받게 해 주셨고, 세미나는 무사히 마쳤어요. 그 후로도 난민들과 지하 성도님들을 위해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을 채워 주셨어요. 또 여러 선교지에 필요한 것도 채워 주셨어요.
아직도 저희 선교지에는 해결해야 할 여러 문제가 있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고 있어요. 왜냐하면 지금까지 제가 생각지도 못하는 방법들로 하나님께서 도와주셨기 때문이에요. 지금 뒤돌아 생각해 보면, 하나님께 가장 좋은 시간에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셨어요.
선교사로 사는 삶은 하나님과 가깝게 사는 삶이에요. 복음의 최전선에서 일하니 하나님께서 살아서 일하시는 모습을 자주 경험할 수 있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필요한 것을 아세요. 오늘 하루 주님께 작은 선교사가 되어 보세요. 걱정스러운 것을 기도로 맡겨 보세요. 작은 선교사들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응답해 주실 거예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신태성(도봉하늘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