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 화요일 어린이 기도력]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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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히 교만한 말을 다시 하지 말 것이며 오만한 말을 너희의 입에서 내지 말지어다 여호와는 지식의 하나님이시라 행동을 달아 보시느니라”(사무엘상 2장 3절)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이야기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깡총깡총 재빠른 토기와 엉금엉금 느림보 거북이가 경주하면 당연히 토끼가 이기지 어찌 느림보 거북이가 이길 수가 있겠어요? 하지만 이야기에서 토끼는 교만한 마음으로 느림보 거북이를 얕잡아 보고 너무 여유를 부리다가 그만 경주에서 충격 패를 당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너무 쉽다고 우습게 여기거나 자신만만하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그렇다고 너무 어렵고 힘든 일 앞에서 자신 없어 하거나 자포자기하고 뒤로 물러나는 것도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쉬운 일이든 어렵고 힘든 일이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에서 토끼가 거북이를 우습게 여기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면 충격 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지 않았을 것이며 거북이가 너무 힘들고 어렵다며 처음부터 포기했더라면 놀라운 승리를 경험하지 못했을 거예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한 걸음 한 걸음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한 거북이의 도전 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여러분도 예수님 안에서 항상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생활로서 기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멋진 하루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최하랑(해운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