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일요일 어린이 기도력] 사도행전 12장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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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매…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사도행전 12장 7절)

사형을 선고를 받은 알마는 어떻게 됐을까요? 알마는 감옥에서 열심히 복음을 전했어요. 감옥의 간수가 예수님을 받아들였어요. 알마는 간수의 도움으로 탈옥을 시도했고, 땅을 기고 벽을 넘어 첫 번째 감옥의 벽을 넘었어요. 그러자 이번에 군부대가 감옥을 둘러싸고 있었어요. 감옥 입구를 지나가야 하는데, 그는 죄수복을 입고 있었어요. 기도하고 입구를 지나가는데, 이상하게 입구를 지키는 군인들이 아무도 자기를 쳐다보지 않았어요. 마치 투명인간이 된 듯했어요. 뒤에서 지켜보던 간수가 입구를 지키는 군인에게 ‘누가 여기를 지나가지 않았냐’고 물어보자 아무도 지나가지 않았다고 군인은 말했어요. 하나님께서 군인들의 눈에 알마를 보이지 않게 하신 거예요. 더 신기한 일은 여권이 없는 알마가 국경을 넘어갈 때 출입국 관리소 직원들도 그를 잘 보지 못한 채 지나가게 했어요. 국경을 넘어 버스를 타 교회로 오는 길에도 경찰들이 중간에 여권 검사를 하는데, 알마 앞 사람까지만 검사하고 그냥 다시 돌아가는 거예요.
사도행전에는 베드로가 천사의 도움으로 감옥을 탈출한 이야기가 나와요. 알마의 이야기도 이 사도행전의 이야기와 비슷하지 않나요? 오늘날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방법으로 우리를 인도하신답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고건우(과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