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5일 금요일 예수바라기]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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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라 하셨다 하라”(출 6:8)

온 천하가 바로의 손아귀에 있어 바로가 세상을 쥐락펴락하는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바로는 만왕의 왕이신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바로가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이 세상을 주관하시는 것입니다. 그 사실을 하나님은 낙심으로 엎드린 모세에게 다시 상기시키십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보내리라.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바로가 그들을 그의 땅에서 쫓아내리라”(출 6:1). 그리고는 말씀을 이어가십니다. ‘나는 여호와이니라’(출 6:2) 하시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맹세로 맺으신 언약,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고 있노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 언약을 이제 하나님은 고된 노동에 신음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다시 말씀하십니다.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출 6:6-7)라 맹세하십니다.

그런데, 그냥 ‘맹세’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지금 ‘손을 들어 맹세’를 하십니다.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내 손을 들어 맹세>한 그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들의 유업으로 주겠다. 나는 여호와이다’”(출 6:8, 바른성경). 하늘의 하나님이 정말로 손을 들어 굳게 맹세를 하시는 것입니다. 너무나도 뜻밖이라 믿어지지 않아도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믿지도 아니하고 순종하지도 아니하는 패역한 반역의 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늘의 하나님 전능하신 여호와가 손을 들어 엄숙히 맹세하시는 것입니다.

이 언약의 말씀을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하십니다. 죄의 종이 되어 애굽 같은 이 땅에서 고된 노역으로 신음하는 우리를 건지시며 속량하시사 우리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겠다 손을 들어 맹세를 하시는 것입니다.

패역한 우리에게 손을 들어 엄숙히 맹세하시는 하나님, 그렇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키시려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하나님, 그 분이 바로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이 새벽 우리에게 맹세로 말씀하십니다. 손을 들어 엄숙히 맹세하십니다.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여호와라”(출 6:6-8). 아멘.